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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도도새는 끝내줬다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9.22 01:51:51
조회 179 추천 12 댓글 3
														



[INT. 수술실 - 어두운 조명, 차가운 금속 소음이 울려 퍼진다.]

(의사, 장갑을 낀 손으로 수술 도구를 들며)
의사: (코를 찡그리며) "어욱... 이게 무슨 냄새야? 내가 20년 의사 생활을 했지만, 이런 냄새는 처음이네. 김 간호사, 그거... 빨리 가져와."

(간호사, 의아한 표정으로 대답)
간호사: "네? 무슨 말씀이신가요?"

(의사, 급하게 소리친다)
의사: "아, 페브리즈! 얼른 가져오라고! 이 냄새는 참을 수 없어!"

(간호사, 서둘러 페브리즈를 가져오고 뿌린다. 냄새가 어느 정도 사라진 후, 의사가 메스를 잡고)
의사: "디스섹터로 절개 시작한다. 스칼펠 10번 준비해줘!"

(도구로 아이의 몸을 찌르고 부수기 시작한다. 아이는 고통에 신음하지만 말을 하지 못한다. 의사는 차가운 표정으로 작업을 계속한다.)
의사: "수술 종료."

(간호사, 긴장한 목소리로)
간호사: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환자는 1시간 후입니다."

(의사, 피곤한 한숨을 내쉬며)
의사: "그래? 하아... 요즘 벌이가 괜찮네. 아무튼, 자네도 수고했어."

(잠시 후, 의사가 뭔가 이상하다는 듯이)
의사: "잠깐, 왜 팔이 안 보이지?"

(간호사, 얼굴이 하얗게 질려)
간호사: "저... 팔이 안에 아직 있는 것 같습니다..."

(의사, 분노에 찬 목소리로)
의사: "내가 석션 제대로 하라고 몇 번을 말했나!"

(간호사, 두려운 목소리로)
간호사: "죄... 죄송합니다. 어제 여자친구가 당근에 제 자전거랑 플스를 다 팔아서 그만..."

(의사, 다시 물어본다)
의사: "다음 수술 언제라고?"

(간호사,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
간호사: "1시간 후입니다..."

(의사, 비웃듯이)
의사: "그냥 놔두지. 어차피 깊은 데 있으니까 잘 안 보일 거야. 또 이 여자는 자위를 많이 해서 뭉개질 가능성도 있고."

(어두운 수술실, 갑자기 불길한 기운이 감돈다.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고, 어둠 속에서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

(전환: 엄마의 방, 엄마가 잠들어 있다.)

[INT. 엄마의 꿈 - 어두운 공간, 아이의 울음소리만이 들린다.]

(엄마, 꿈속에서 아이를 찾으며)
엄마: "아가, 어디 있어?"

(어둠 속에서 흑인 아기가 나타난다. 아기의 머리와 몸과 다리는 없고 팔만 떠있다.  엄마를 바라본다. 갑자기 흑인아기팔이 가위를 들고 다가온다.)

엄마: "왜 그걸 가지고 있니? 제발..."

(아기, 차가운 표정으로)
아기: "엄마... 왜 나를 버렸어?"

(엄마, 공포에 질려)
엄마: "아니, 내가 널 버린 게 아니야!"

(아기가 가위를 휘두르며)
아기: "이제 끝이야..."

(검은 어둠 속에서, 엄마의 비명이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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