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딥페이크 감청 법 때문에 빡쳐서 글 쓴다. 급하게 쓰느라 조잡하더라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주갤러들이라면 당연히 선부 유전(혹은 감응유전)에 대해서 들어봤을 거다.

하지만 선부유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 원리를 이해하는 주갤러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선부 유전의 정확한 원리를 알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 상태에서 도서관에서 유전학 책을 뒤져서 얻은 개념들로 추측해보는 거니까 보고 맞다고 생각하면 개추를 주고,

과학적으로 틀린 이야기가 있으면 반박해주기 바란다.

우선 내가 생각하기로 인간에게 선부유전이 가능한 원리는 크게 2가지다.

첫번째는 남자의 정자가 여성의 자궁을 돌파해서 유전자가 전달되는 경로다.

남자의 정자는 머리 부분에 첨체가 있는데 그 안에는 가수분해 효소가 들어있다.

쉽게 말해서 그냥 세포막 같은 것 분해해서 안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이는 Brodsky and Ivanov (2009)[ 연구에서 증명된 사실이다. 수컷 정자의 특성이 암컷의 몸에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음.

정자가 우선 자궁 세포를 돌파했다고 하자, 그 다음에 정자는 뭘 하는가?

정자가 난자와 수정할 때 난황막에 붙은 다음에 핵이 안으로 들어가서 핵이 결합하는 것처럼

자궁 세포같은 일반 세포와 붙었을 때도 세포막에 정자가 붙은 다음에 정자의 핵이 그 일반 세포의 핵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우연히 핵끼리 만나면 유전자가 전달되는 거지. 반드시 그렇게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생식세포가 아닌 일반 세포임에도 유전자의 일부는 정자의 유전자로 대체되는 것임.

실제로 유전 공학이 발전하지 않은 초기에는 유전자를 바꾸기 위해 무식하게 세포핵에 유전자를 주입했었음.

겨우 그런 방법으로도 유전자 구성이 바뀜. 물론 유전자 전달 효율은 낮지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임.

그리고 정자의 유전자를 일부 갖게 된 일반 세포(유전 공학에서는 키메라세포라고 부름)가 열심히 증식하다보면 생식세포 형성에도 관여하게 될 수 있겠지. 반드시 그렇게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도 할 수 없음.

그러면 남자의 유전자 일부를 가진 난자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임.

물론 유전자의 전달 효율은 좋지 않기 떄문에 친자확인검사같은 유전자 검사를 해도 유전자 검출이 안될 수 있음. 그러나 기존에 관계를 가진 남자의 유전자가 일부 전달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음.

이렇게 해서 아이가 친부를 닮지 않고 전남친이나 섹파를 닮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는 친자라고 나오는 아이가 설명이 됨.

다른 하나의 루트는 정자가 직접 배아에게 들이박는 방식임.

수정란은 변형된 투명대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다정자 수정이 막힘. 그런데 착상 전에 배아(수정란이 변화된 형태)가 투명대에서 빠져나왔지만 아직 양막은 형성되지 않은 시기가 있음. 이때 친부 이외의 남자와 관계를 가지면 그 다른 남자의 정자가 자궁 안을 배회하다가 수정체의 일반 세포에 들이박을 수가 있는 것임.

이때도 여자의 자궁 세포나 기타 일반 세포에 들이박을 때와 마찬가지로 효율은 낮지만 다른 남자의 유전자가 전달될 수 있는 것임.

이 시기가 지나면 양막이 태아를 보호하기 때문에 지금의 방식으로 선부유전이 일어날 수 있는 건 이 시기뿐이라고 생각함.

여기서 타인의 유전자가 섞인 세포(키메라 세포)가 배아에게서 공존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텐데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심지어는 양의 수정란에 염소의 세포를 이식해서 키메라를 만든 사례조차 있음( Fehilly와 willadsen 1986)

즉 배아의 세포 일부는 친부가 아닌 다른 남자의 유전자를 가진 키메라 세포인 채로 성장해가는 것임.

그리고 만약 이누야스를 조지는 한녀라면 개의 키메라 세포가 섞인 아이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양과 염소는 가능했는데 인간과 개도 가능할까? 이 부분은청래 딥페이크 감청 법 때문에 빡쳐서 글 쓴다. 급하게 쓰느라 조잡하더라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주갤러들이라면 당연히 선부 유전(혹은 감응유전)에 대해서 들어봤을 거다.

하지만 선부유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 원리를 이해하는 주갤러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선부 유전의 정확한 원리를 알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 상태에서 도서관에서 유전학 책을 뒤져서 얻은 개념들로 추측해보는 거니까 보고 맞다고 생각하면 개추를 주고,

과학적으로 틀린 이야기가 있으면 반박해주기 바란다.

우선 내가 생각하기로 인간에게 선부유전이 가능한 원리는 크게 2가지다.

첫번째는 남자의 정자가 여성의 자궁을 돌파해서 유전자가 전달되는 경로다.

남자의 정자는 머리 부분에 첨체가 있는데 그 안에는 가수분해 효소가 들어있다. 쉽게 말해서 그냥 세포막 같은 것 분해해서 안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이는 Brodsky and Ivanov (2009)[ 연구에서 증명된 사실이다.

정자가 우선 자궁의 세포를 돌파했다고 하자, 그 다음에 정자는 뭘 하는가?

정자가 난자와 수정할 때 난황막에 붙은 다음에 핵이 안으로 들어가서 핵이 결합하는 것처럼

자궁 세포같은 일반 세포와 붙었을 때도 세포막에 정자가 붙은 다음에 정자의 핵이 그 일반 세포의 핵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우연히 핵끼리 만나면 유전자가 전달되는 거지. 반드시 그렇게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생식세포가 아닌 일반 세포임에도 유전자의 일부는 정자의 유전자로 대체되는 것임.

실제로 유전 공학이 발전하지 않은 초기에는 유전자를 바꾸기 위해 무식하게 세포핵에 유전자를 주입했었음.

물론 유전자 전달 효율은 낮지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임.

그리고 정자의 유전자를 일부 갖게 된 일반 세포(유전 공학에서는 키메라세포라고 부름)가 열심히 증식하다보면 생식세포 형성에도 관여하게 될 수 있겠지. 반드시 그렇게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도 할 수 없음.

그러면 남자의 유전자 일부를 가진 난자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임.

물론 유전자의 전달 효율은 좋지 않기 떄문에 친자확인검사같은 유전자 검사를 해도 유전자 검출이 안될 수 있음. 그러나 기존에 관계를 가진 남자의 유전자가 일부 전달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음.

이렇게 해서 아이가 친부를 닮지 않고 전남친이나 섹파를 닮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는 친자라고 나오는 아이가 설명이 됨.

다른 하나의 루트는 정자가 직접 배아에게 들이박는 방식임.

수정란은 변형된 투명대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다정자 수정이 막힘. 그런데 착상 전에 배아(수정란이 변화된 형태)가 투명대에서 빠져나왔지만 아직 양막은 형성되지 않은 시기가 있음. 이때 친부 이외의 남자와 관계를 가지면 그 다른 남자의 정자가 자궁 안을 배회하다가 수정체의 일반 세포에 들이박을 수가 있는 것임.

이때도 여자의 자궁 세포나 기타 일반 세포에 들이박을 때와 마찬가지로 효율은 낮지만 다른 남자의 유전자가 전달될 수 있는 것임.

이 시기가 지나면 양막이 태아를 보호하기 때문에 지금의 방식으로 선부유전이 일어날 수 있는 건 이 시기뿐이라고 생각함.

여기서 타인의 유전자가 섞인 세포(키메라 세포)가 배아에게서 공존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텐데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심지어는 양의 수정란에 염소의 세포를 이식해서 키메라를 만든 사례조차 있음( Fehilly와 willadsen 1986)

즉 배아의 세포 일부는 친부가 아닌 다른 남자의 유전자를 가진 키메라 세포인 채로 성장해가는 것임.

그리고 만약 이누야스를 조지는 한녀라면 개의 키메라 세포가 섞인 아이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양과 염소는 가능했는데 인간과 개도 가능할까? 이 부분은 완전 추측에 불과함.

물론 이상의 이야기는 전부 내 뇌피셜이고 생화학적으로 검증된 이야기는 아님. 그러나 남자의 정자 유전자가 여자한테 발견되는 일이나, 수정란에 다른 개체(혹은 다른 종)의 세포를 섞은 키메라 이야기는 실제로 유전공학에서 수십 년 전에 밝혀진 일로 이 두 사실을 생각하면 선부유전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함.

포유동물 생식세포학이란 책을 읽다가 생각난 내용을 정리한건데 혹시 전문 지식을 가진 주갤러가 있다면 수정, 보충 바람.

암튼 주갤러들은 반드시 처녀 만나기를 바람.

주식 이야기: 아직도 한국장하는 호구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