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나기를 외모적으로 안되게 태어난 그릇들이 있긴하지.

그 외모를 극복할만한 능력을 갖출 재능도 인내도 노력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이해한다.

못나게 태어난 것을 어쩌겠냐.

나도 니네 같은 삶을 살다가 지금 애인을 만났지만은.

첫 연애는 너희 말이 맞는 줄 알았음.

맨날 서운하고 해도해도 지랄만하고 성관계도 잘 안하려하고 한녀는 다 이런 줄 알았는데

전 애인 때문에 엄청 갈고 닦았던 결과인지 여자 만나는 것도 쉽고.

어제는 기승위로 관계하다 여친이 물을 한 바가지 쏟는 것 보고

여자가 정말 좋아서 미치겠는 상황에는 이렇게 하는구나 새삼 놀랐어.

200일 안되게 사귀는 동안 만날 때마다 하는데도

이렇게 쏟아진적은 없었는데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면

관계도 안 피하고 관계만 하면 미쳐버리려한다.

나의 단점도 다 커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운동하고 피부과 가서 레이저로 피부 지지면서

일 열심히 하는 것 뿐이다.

아주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사람 만나게 되어있는데.

실제로 여자 관계를 성공적으로 갖기 전에는

너희처럼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나도 그랬으니.

언젠가는 너희들에게 좋은 날이 있으리라 믿는다.

요즘 트렌드는 몸 좋고 피부 좋은데다 잘생긴 남자가 인기가 맞는 듯함.

돈이 많은 것보다는.

뭐라도하자고 훈수글이긴한데 인터넷에 한녀 욕하는 글 써봐야

너희들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으니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