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짤의 오른쪽은 극장 개봉작 그레이의 50가지 비밀,  왼쪽은 극장 개봉작은 아니고 넷플릭스 영화 365일

그레이의 50가지 비밀은 극장 개봉시 크게 흥행하지 못함. 일단 2030 여성들이 원하는 스섹 판타지를 다룬 영화라

어필하는 관객의 폭은 매우 한정적이였음. 미성년자도 보기 힘들고. 그러니 국내에선 흥행 실패

365days는 아슬아슬한 섹스씬 아니면 스토리 조또 없는 반포르노급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비밀은 극장에서 직접 봤었음. 당시 서울 수유리 메가박스(현재는 cgv로 바뀐 듯)에서 혼영화로 봤는데

공짜표가 있었고 날짜가 거의 다 되고 있어서 아무거나 봐야겠다 싶어서 걍 야한 영화겠지 하고 봤는데 2030 여성관객들만 바글바글했음

두 편의 영화가 한녀(여자들. 앞으로 그냥 쭉 한녀라고 하겠음)들이 원하는 스섹과 결혼의 판타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하는 이유가

두 영화 다 여성 작가가 씀. 영화 시나리오 작가를 말하는 게 아니라 책으로 이미 나왔는데 그 책의 작가가 다 여자임 ㅋㅋ

책이 히트치자 그걸 영화화 한 거임

영화 줄거리까지 다 말하면 가뜩이 긴 글이 더 길어질까봐 줄거리는 못 쓰지만

영화상에서 나오는 섹스신은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복판에 요트를 세워놓고 요트 섹스, 모닥불을 피워놓고 모닥불 옆에서 섹스

해변에서 해변용 벤치 위에서 섹스, 리무진 승용차 안에서 섹스, 개인용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가 이동할 때 섹스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샤워하면서 섹스. 채찍으로 맞아가면 스섹 등 ㅋㅋㅋ

요트, 비행기 안에서 그런 짓을 할 수 있다는 건 당연히 돈 많은 남자와 질펀 스섹을 즐기고 나중에 결혼까지 한다는 거지

결혼해도 돈이 많아서 손하나 까딱 안 하고 집사는 기본에 전속 운전사, 보디가드, 집안 관리하는 도우미 등등이 항시 있어서 일도 전혀 안 함ㅋ

하는 거라곤 명품 쇼핑에 항상 개인 헬기를 타고 세계의 좋은 곳을 다니면서 즐기는 것 뿐

돈많은 남자가 끝까지 사랑하고 섹스까지 잘해주는 한녀가 원하는 게 모두 담긴 영화들임ㅋㅋㅋㅋ

한마다로 K-보르노 드라마에 수위만 좀 더 높다고 봐야함. 이런 비슷한 영화가 계속 나오는 걸 봐선 여자들이 섹스 판타지가 저렇다는 방증이지

실제로 영화상에서 나온 스섹 장면 중 일부 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days 라는 영화는 넷플릭스 영화인데다 야한 거 말고는 스토리가 조또 없어서 크게 히트치지도 않았는데 

남자 주인공 미켈레 모로네는 한국 팬들의 요청으로 한국으로 팬사인회까지 왔었다 ㅋㅋㅋㅋ

미켈레 모로네가 한녀용 팬사인회를 위해 한국 방문했을 때 북촌 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 

한녀는 그냥 뼈속까지, 그리고 미세 혈관 속속들이 챙녀 기질, 기생하겠다는 기질이 깊숙하게 베어 있음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