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온 복귀 유입이긴한데

취업도 지금 들으면 아는 대기업 신입이고

연애도 5번 정도 한 20후반인데

이게 주갤 도태남에만 한정된 게 아님..

물론 안 믿겠지만 ㅋㅋㅋ

걍 뇌리에 여러가지 법적인 불평등(결혼제도, 군인 대우) + 이세계 퐁퐁남의 사건이 현실로 충분히 발전 가능하다는 가능성 + 결혼 시장에 요구하는건 매우높음

이거 때문에 그냥 피곤해서 한국인 왠만하면 안만나려함 연애 많이 했을 때는 저런게 뇌리에 없었는데

이래 저래 연애하면서 겪은 일들에 여러 이론들(마통론 도축론) 이런 게 현실적으로 맞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까

걍 기피하고 외국사람 찾게 됨 내가 영어도 오픽 AL 토익 900+라 잘해서

아예 서양권이나 일본어 새로 배울 생각도 하고 있음 직종이 공부 좀만하면 외국계 이직이 편해서

놀랍게도 여기 사람들이 얘기하는 게 슬슬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거임

주변도르는 뭐 쓸모 없지만 한번 씩 여럿이서 술먹으면 대학 동기들 3명 중 2명이 30살 넘은 여자 안만나려 함

+ 마포 아파트 3채(아파트 3채 아니고 세 놓는 거 3개) 가진 삼촌도 한국여자 피하라고함

걍 .. 남자인간들이 몸으로 체감하고 있는거야 지금 얼마나 불 합리한지를

+ 주변에서 결혼이나 연애얘기 들어오면 그냥 생각없다고만 한다 나중에 제 짝이 오겠죠 이러고 말음

괜히 무슨 소릴 들을지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