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풀어줌...

미국 유명백화점 회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 유통하는 법인에 근무할때임..

회사 특성상 대표가 미국 출장을 최소 두달에 한번은 감..

근데 갈때마다 꼭 여직원을 한명 데려감.. (사무실 여직원 아니면 직영매장 매니저)

ㅅㅂ 출장가면 꼭 라스베가스 들렸다 온다길래  나도 좀 데려가주길 바랬는데 남자직원은 절대 안데려감..

그러던 어느날.. 또 미국 출장을 가는데.. 입사한지 두달정도된 경력직 여직원(영업관리팀 대리/한양대 출신/원어민급 회화/일잘함)을

데리고 간다는 거임... 근데 그 대리가 외모가 썩 좋은편은 아니어서 어쩐일인가 했음..

하튼 출장을 다녀온 다음날 그 대리년이 아침부터 얼굴이 안좋음..

나중에 알고 봤더니.. 자기는 나름 대표랑 둘이 출장가는줄 알았는데.. 공항에 강남 매장 매니저가 와있었다 함..

그때부터 심기가 불편했던거 같음.. 출장기간 내내 자기는 일만 시키고 둘이서 여행다녔다고 함..

그리고 호텔도 두개만 잡아서 자기는 혼자자고,, 둘이 객실 한개를 썻다고 함.. ㅋㅋ

뭐 어쨋거나.. 출장기간 내내 있었던 대표와 매니저 얘기를 쉴틈없이 하면서 대표욕을 함.. 

나중에 알고 봤더니.. 자기가 같이 있고 싶었는데 매니저하고 노니까 심술낫던거임. ㅋㅋ

자기는 나름 한양대 출신에 영어도 되고, 일도 잘하는데 매니저는 그냥 외모만 되는년인데...하고

자존심이 졸라 상한듯...

하여튼 대표욕 찰지게 하며 보내던 어느날 다른회사 취업이 됐는지.. 사표내고 바로 출근안함(일은 졸라 잘했는데 씨발년)

그리고 나서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영업관리팀 신입/세종대출신/사회초년생/영어가능/외모준수/일자하는지 모르겠음)이 

입사하는거 보고 퇴사를 했는데.. 그 신입사원 하고는 둘이 출장을 다녔다는 얘기를 들음..

결론 : 보지들은... 나이를 쳐먹었건... 많이 배웠건... 보지를 팔아 승부 보려고하는 성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