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보자, 한녀 10명 중 7명은 정상이고, 나머지 3명만 스탑럴커라고 가정해보자. 사실 통계를 좀만 봐도 그럴 리가 없다는 것 쯤은 쉽게 알겠지만 현실도르, 정상도르 호소하시는 분들께서는 어디까지나 정상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니까.

하여튼, 이렇게 정상인이 과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더 많아도 문제는 여전하다. 왜냐면 나머지 스탑 럴커와 정상인을 어떻게 감별하냐는게 진짜 문제니깐.

이런 걱정을 기우라고 생각하는가? 만일 스탑럴커를 만나더라도 충분히 법이 공정하여 다시 구제될 수 있다면 그 말은 맞는 말이겠지만,

현실은 한국의 법은 여성에게 지나치게 편향되어있다는 것이다. 즉, 남자들은 여자 잘못 만나면 법으로 구제받을 수도 없고 그냥 목닦고 죽기만을 기다려야한다.

우리는 그저 우리 인생을 도박수에 걸고 싶지 않을 뿐이고, 그것은 우리가 정상이기를 포기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런 비정상적인 사회 구조와 모순에 의문을 갖지 않고 본인의 인생을 도박수에 걸겠다는 사람들이 더 비정상적인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