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라는건 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할것이냐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함.

전쟁이 없고 등따숩고 배부를만하면 인간은 눈앞의 물질만을 숭배하게 되어있고

유물론적으로 가게 되어있음. 한국,일본을 비롯한 서구사회까지 합쳐서 선진국들이 무신론 비중이 높은 이유도 그것때문임.

하지만 전쟁이 잦고 신변을 자주 위협받는 그런 불안정한 사회가 오면

인간은 종교를 찾게 되어있다 이말이지. 내가 신처럼 숭배하던 그 물질,돈이라는건 

악인들이 부정한 방식으로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여 그 돈으로 무장한채 내 가족과 내 목숨을 위협하게되고(남미카르텔,테러리스트)

내가 숭배하던 과학이란것도 내 목숨을 효율적으로 죽이기 위한 첨단무기가 되서 돌아옴.

이렇게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도덕적 가치판단이 흔들리는 세상이 오면 인간들은 

사회에 질서를 찾아주고 도덕적 가치판단에 대한 기준을 세워줄 종교를 찾게 되어 있음.

오늘날 서구사회에서 탄생한 인권과 민주주의란 개념도 사실 기독교적인 문명 베이스에서 탄생한 것들임.

(모든 인간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셨다. 그러니까 너흰 서로 하느님의 형제다. 그러니 서로 싸우지 말고 죽이지말고 

고귀하게 여기라는 가치관에서 비롯된거임) 

물론 기독교가 제공한 이런 사상적인 기틀이 떄론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부작용이 된것도 있음.

PC주의라던가 난민을 지나치게 받아들인다던가 하는것들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