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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여친의 이상한 모임.....

SSAMURRAI(115.21) 2024.11.02 21:45:37
조회 42 추천 0 댓글 0

여친의 지인 문제로 싸움이 났는데요.

한달 전 쯤 일 입니다.

여친한테서 제가 모르는 모임이 있더라구요.

여친이 먼저 이런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에 나가봐도 되겠느냐 물어봐서 그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남2 여1(여친) 모임인데 오랜 오빠들이고
둘 중 한명은 결혼도 했다 하더라구요.

20대 초반에 알바하다가 알게 된 모임이라 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그런 조합도 있었어? 왜 말 안했어

물어보니 , 오랫동안 왕래가 없었어서 본인의 기억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오랜만에 연락이 되었으니
만나봐도 되겠느냐. 물어보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여친은 그 모임을 다녀왔고 저도 대수롭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2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 현재 기준 2주 전 )

그 오빠들을 또 보기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해당 모임 당시에 조만간 또 보기로 했었다는데 ,
그냥 넘어가는 말일 줄 알았는데 스케쥴이 추진이 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날이 우리가 만나는 날이랑 겹친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이중약속을 잡아버린 셈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번에는 넷이서 같이 보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때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미 숙박 예약 다 잡아놨다.
넷이서 같이 보는 조건은 그 사람들이 우리가 숙박 예약한
장소로 와주는 것이다. 그럼 넷이서 보겠다.

그랬더니 여친이 그 오빠들에게 의사를 물어보곤

그 오빠들이 숙박 예약한 장소까지 와주기에
너무 멀다고 그냥 약속 파토 내겠다고 했었습니다.

다만, 당일 파토이지 한번 더 보기로 한것은 유효한 상태임을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 때는 꼭 넷이서 같이 보자고 하였고
저도 그냥 아, 응.. 그.. 그래.. 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서 지금에 왔습니다.

여친이 금주에 그 오빠들과 저랑 넷이서 보는 것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번 약속도 뭔가 제가 어버버 하다보니 잡혔어요.

근데 가만히 곱씹어 보니 뭔가 어거지로 약속이 된 거 같아서

이번에는 제가 먼저 여친에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 오빠들 쪽에서 먼저 날 보고 싶은 의사가 있었냐.
그 오빠들이 먼저 날 보자고 했다면야 나한테 어느 정도 포커싱이 맞춰져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날 제외한) 셋만의 공감대가 있으니, 그런 대화를 하고 싶을텐데
오히려 내가 방해꾼이고 뭔가 서로 불편하지 않겠냐.
라고 물었죠.

사실 제 입장에선 제가 잘 모르는 남자 두명에 여친 혼자 여자인데 달가운 조합도 아니였죠..

그리고 금번 약속 장소 또한 그 오빠들이 컨텍한 장소 입니다.
( 본인네들 직장 근처 )

게다가 식당이 9시 까지니 저는 퇴근 후 길막힘을 고려해
회사에 차를 놔두고 지하철로 해당 장소로 갔다가
다시 회사로 차를 가지러 와서 대리기사 불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뭔가 불합리 하다고 느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건 아닌 거 같으니
명확하게 해달라고 물었습니다.

그 오빠들이 나를 보고 싶어서 보는 건지,
아님 지난 번 약속 파토 건으로 내가 어쩌다가 끼게 되는 건지.

후자면 정말 미안한데 난 안가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여친은 제가 말을 바꾸는 걸로 보였나봅니다.

이미 약속 잡아놨는데 이제와서 그럼 어떻게 하느냐구요.

여친은 본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오빠들이라
저에게도 소개시켜주고 싶어서 보자고 한거라는데

그렇게 보기엔 그 오빠들 쪽에서도
절 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여친이 먼저 저 데려가도 되냐고 물은거고 …
약속이 잡힌 계기가 너무 어물쩡 잡힌 것이구요.

소중하게 생각하는 오빠라기엔 20대 초반에 알바하다가 만난 모임이 라는데, 결혼 했다는 오빠 와이프랑 실제로 만나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제가 못만나겠다는게 아니라 가서 만날 수는 있겠다만,

본인네들 정한 장소에 와라가라 하는 것이 아니고

미리 날짜 시간 장소를 저와도 협의를 해서 정해놨다면

상황이 달라졌겠죠..?

뭐 진짜 물론 그럴 수는 있겠지만,

제가 이 모임이 불편한게 예민한 건가요..?

30초 커플인데…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이해가 되시는지 궁금해서요.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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