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는 전능세포,줄기세포임
그 자체로 인간의 모든세포,조직이 될수있는 상태임

전능세포가 목적세포로 변이하기 위해서는
설계도=유전정보가 필요한데
세포 1개가 가지는 한쌍의 유전자는
인간의 모든 설계도이기도 하면서
일부의 부분상세도의 "조각"이기도 함

줄기세포는 자신 내부의 유전자만 참고하는게 아니라
인접한 세포들의 유전정보와 자신의 유전정보를 퍼즐맞추듯 맞춰서 자신이 변화해야할 목적물의 부분상세도를 얻는것이며
때문에 같은 세포라고 해도 배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


이런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줄기세포는 위험성도 가지고있는데
만약 인근세포의 유전정보가 왜곡되어있거나
세포배열이 괴랄한 경우 상세설계도가 혼종이 되면서
죽음에 이르는 돌연변이가 대대로 일어나게됨

이 대책이 수립되지 못한 생물은
성체가 될수록 줄기세포가 안생김

어린아이들은 신진대사도 빠르고
회복력이 우수해서 줄기세포의 이상변이에 대응하는 능력도 뛰어남

그래서 소화암의 경우 극단화되는 경우가 많아
1. 소화암인데 회복력이 뛰어나서 암인줄 모르고 크다가 청소년기쯤 급성종양
2. 소화암인데 체내 대응력이 부족해서
빠른 신진대사,회복력이 암을 폭발적으로 키워줌


이런게 난자=줄기세포의 특징임


일반세포가 줄기세포로 분열할수는 없고
줄기세포를 만들어서 공급해주는 기관도 없기때문에
줄기세포는 줄기세포만이 만들수 있는데
줄기세포를 성체가 지속 보유,분열하게되면
인근세포 영향으로 신체에 치명적인 문제가 초래되며
자연스럽게 신체에 남지않게됨


근데 생식세포는 줄기세포가 아니면 불가능함
그래서 줄기세포가 신체영향을 안주게끔
안전하게 보관할 기관이 필요함

그게 "난소"임
난소는 줄기세포를 만들수 없어
줄기세포는 줄기세포만이 만드니까
그래서 줄기세포 덩어리인 세포분열단계에서
미성숙 줄기세포들을 주변조직이 난소로 바뀌면서 보존처리 하는거임

그게 난자임

태아기보다 더 어릴때
여자의 몸을 만들기위해 난자가 분열하고있을때
그 때 일부분을 생식을 위해 그 상태 그대로 보존한다는거임

이 때가 아니면 만들수 없기 때문임


그래서 포유류는
정자난자가 합쳐지는 순간에 성별이 결정됨
그래야지 줄기세포 일부를 보존처리할지, 신체형성에 소모시킬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