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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왜 남자의 순결을 덜 따질까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11.07 12:38:06
조회 129 추천 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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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연인이나 배우자의 조건에서 '처녀성', 그러니까 '순결'을 꼽으면 여자들은 흔히 말합니다.


"그러는 지는 순결한가?"



이것은 '순결'이 남자와 여자에게서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같다는 페미니즘 논리에서나 가능한 해석이죠.


남자와 여자가 동일하다는 페미니즘 논리를 바탕으로 전개해보면 이게 잘못된 것임이 금방 드러납니다.


여자는 자신보다 키가 큰 남자, 강인한 남자, 돈 많은 남자, 학벌이 좋은 남자를 원한다 말하죠.


"그러는 너는 그만큼 키가 크고, 돈이 많고, 학벌이 좋은가?"


저는 여기에 제대로 대답하는 페미니스트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남자와 여자가 같냐?'라는 자기모순을 드러내는 궤변을 쏟을 뿐이죠.


'남자와 여자는 같다'고 하더니, 이제는 다르다고 합니다. 일관성이 없으며, 페미니즘이 잘못된 것임을 드러냅니다.




더 정확한 관점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르며, 서로 원하는 것도, 가진 것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순결한 여자를 원하는 것은 여자가 자신만 사랑하는 남자를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진화론 관점에서 보자면 여성은 임신하면 무조건 자기 아이입니다. 절반은 무조건 자기 유전자가 들어가요. 그게 강간이든 화간이든 자기 유전자가 들어간 자기 아이에요.


근데 남자는 배우자가 임신해도 자기 아이인게 확실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여자의 육체적 순결에 예민하지 않았던 남자는 세대를 거듭하다 번식을 하지 못하고 유전자가 사라졌습니다.


여자의 순결에 예민하지 않은 남자는 자연스럽게 배우자를 방임하고, 그럼 확률상 매우 낮은 사건이라도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됩니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 거죠. 그럼 남자 입장에서 배우자가 임신을 했어도 다른 남자의 아이인 경우가 생기고, 세대가 거듭되며 사건이 반복되니 자연스럽게 여자의 순결에 예민하지 않은 유전자는 이어지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거꾸로 보면 지금 현생 인류는 그런 무수한 반복을 거쳤으므로, 여자의 순결에 극단적으로 예민한 남자만 남은 셈입니다.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선택하지 못하고, 태생적으로 얻은 형질은 좋다 나쁘다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자연스러운 것이고, 인간적인 것이죠.




여자가 임신하면 무조건 자신의 아이지만, 그와 별개로 임신 기간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고, 야생의 위협에 노출되며, 자신과 아이를 보호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의 사랑과 관심에 예민하게 된거죠.


이 남자가 나를 여전히 사랑하는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가, 나와 자녀를 보호하고 부양해서 생존과 양육에 도움을 주는 존재인가.


마찬가지로 이런 형질이 없는 여자는 번식과 양육에 실패하여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보면 현생 인류 여자는 남자의 사랑과 관심에 극단적으로 예민한 개체만 남은 셈입니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것이죠.




다시 처음의 주제로 돌아가죠.


남자가 보는 연인이나 배우자의 순결, 처녀성은 여자가 보는 관점과 다릅니다. 이는 여자가 보는 연인이나 배우자의 관심, 사랑과 대응하는 가치죠.



남자는 연인이나 배우자가 남자 아이돌이나 배우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열광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오히려 더 하라고 돈도 줘요.


심지어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말해도 그건 괜찮은 일입니다. 육체적 관계를 가지지만 않으면요.


하지만 허름하고 별거 없는 남자일지라도 연인이나 배우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하면 이성을 잃습니다. 남자의 치정 살인이 이렇게 나는 겁니다. 이게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의 순결이나 정조가 지니는 무게에요.




여자는 연인이나 배우자가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우에 따라 자기가 상대하기 싫으면 풀고 오라고 돈도 줘요.


아니라고요? 맞다니까요. 신경 쓰이는 건 성관계 자체가 아니라, 거기서 파생되는 다른 요인이죠.


아내 몰래 성관계를 가진 것은 다른 여성에게 매력을 느꼈다는 간접적 증거고, 그 결과 자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 부양이 줄어들 개연성이 생기니까요. 그리고 자신의 아이가 아닌 다른 여자의 아이가 생기면 자신과 자신의 아이에게 온전히 쏟아져야 할 관심과 사랑과 부양이 줄어들 확률이 있으니까, 그 부분이 신경 쓰이는 거죠.


여자는 연인이나 배우자가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것 자체를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남자가 보기에 자기 연인이나 배우자가 연예인을 사랑하는 상황에 지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여자가 참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연인이나 배우자가 변심해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이성을 잃습니다. 관계가 끝나요. 여자의 치정 살인이 이렇게 나는 겁니다. 이게 여자에게 있어서 관심과 사랑이 지니는 무게에요.




이제 서로 정합하게 대응하는 가치가 정리됩니다.



남자가 보는 연인이나 배우자의 순결, 지조

= 여자가 보는 연인이나 배우자의 사랑, 관심


남자가 보는 연인이나 배우자의 사랑, 관심

= 여자가 보는 연인이나 배우자의 순결, 지조



결과적으로 남자가 연인이나 배우자의 조건으로 '처녀성', 그러니까 '순결'을 꼽으면 여자들은 이렇게 대답해야 바른거죠.



"그럼 당신은 여자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건가요?"




여자 입장에서 총각이랑 결혼 했는데, 사실 매 달 소득 대부분이 양육비로 빠져나가는 애 둘 있는 이혼남이라 그 애들한테 관심과 사랑을 주는 상황이라면 젖같죠.


총각이라 속이지 않고 애 둘에게 양육비가 나가는 이혼남이라 밝혔다면 애초 연애나 결혼상대로 고려하지 않았을거고요. 젖같은 남자니까요.



그럼 남자 입장에서 처녀랑 결혼 했는데, 사실 여러 남자를 거친 순결하지 않은 여자인 상황이 얼마나 좆같이 느껴질지 이해 가능하죠?


그리고 처녀라 속이지 않고 다른 남자와 관계한 것을 밝힌다면 애초 연애나 결혼상대로 고려하지 않을거란 사실도요.



여기서 둘이 공존 가능한 지점은 그냥 친구나 파트너 외에 없습니다. 근데 굳이 불가능한 관계인 '진지한 연애'나 '결혼'을 바라니 어그러지죠.




이런 동등하고 바른 대응을 방해하는게 남자와 여자가 같다는 생각이고, 이게 페미니즘입니다.


애초 남성미의 기준은 여성이 정의합니다. 근육, 키, 지성, 학벌, 재산 등은 여성이 선호하는 요소고, 그게 사회에서 남성미의 기준으로 자리잡아요. 아니라고요? 남성도 저런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고요?


남자끼리는 저런 조건을 안봐요. 이 새끼가 인정할만한 병신새끼인가, 내가 인정하는 미친새끼라서 존나 웃긴가 라는 조건을 만족하면 친구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여성미의 기준은 남성이 정의하는겁니다. 젊음, 순결, 순종, 몸매 등은 남성이 선호하는 요소고, 그게 사회에서 여성미의 기준으로 자리잡는게 당연해요.


근데 지금 그 기준을 정하는 규칙에 있어서 선을 넘는게 어느쪽이죠?


이중잣대를 적용하는게 어느쪽인지 잘 생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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