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킥킥웃지만 나는 인생진짜 좆같다고

유머가 아니라 나한테는 트라우마니까 퐁퐁이 ^^ 이지랄하면서 조롱좀 적당히좀 해라
진짜 인터넷 설거지론 돌때

뭔 개소린가 싶었다. "한심하네 참 연애못한 개좆찐따들이 헛소리를 쳐하네?" 했다

아내가 나 좋아한다고 해서 30대에 결혼이지만 좋아해줘서 기뻤거든

결혼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씨발하지말았어야했어

그리고 나는당연히 인터넷에 나오는 퐁퐁남인지 뭔 개소리하는거에 동의할수가없었음.

근데..얼마전에 깨달았다 내가 당사자였다는걸.

비극은 신혼 5개월후에 발생했어

이상하게 자꾸 5개월부터 짜증을 내더라고 씨발.

갑자기 잠자리도 계속 피했어. 애낳은것도 아닌데 참.. 왜그러지싶었지..

나랑하는게 너무 피곤하다고 계속미루더니 결국 섹스리스되어버렸다

내가 하자고 하면 짜증스런 표정지으면서 피하더라고

씨발진짜결정적으로..어느날 아내가 방에서 혼자울길래 봤는데

아내가 자기 전남친 사진.. 아직도 안버렸더라고 지금 생각해도 좆같네

생각해보니 나에게 지은미소들, 찍은사진들도 억지미소인게 보이더라고

억지로 웃은거였던거야 씨발년

그거보고 우는데 화도 났지만 슬픈게 더 컸다 시발.. 날 사랑하지않았구나. 절망하게 되더라고. 분노보다는

그래서 느꼈다 내가 아니라 전남친을 사랑하던거였구나

연락도 몇번했더라 그래서 그 전남친한테 전화해봤다

전남친 걔도 내아내를 그리워하더라고 씨발 그럼 진작에 둘이서 결혼하던가 좆같게

그래서 아내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도 전남친을  훨씬 사랑하는거 같데

결국은 서로 빨리 이혼했어. 싸우진않았어. 싸우는것도 피곤해서 그냥 빨리끝냈음. 씨발

근데 이년이 재산은 꼬박꼬박 다 뜯어가더라고 좆같네 진짜 돈다뜯겨버림 씨발

그냥 빨리 이혼하고 전남친가서 결혼하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으라고했다

아내도 다시 전남친한테 가더라 그래서 둘이 결혼소식 들려오더라고ㅇㅇ

아내랑 아는 친구가 사진 보여주던데

행복해보이더라고.. 표정이..나에게는 절대로 짓지않은표정이었음 ㅇㅇ 그새끼랑 진작에 하지 싶었다

이혼하고 돈만뜯긴거지뭐 씨발 병신같이
재업이라 아는사람 많을거다
썰풀어봤다..씨발

니들은 조심해라

주작이라고 생각하고싶다 차라리 주작이라고 믿어라 내인생이 비참해서 이따구로 살아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