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은 태국이고, 거기에 차랑 콘도 가지고 있어. 나이는 중년을 넘어 장년으로 향하는 중이고. 태국에서 지내지만 거기서 다시 단거리 비행기 타고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도 수시로 가. 거의 다 비행기로 2시간 안쪽 거리거든.

코로나 시기 전부터 슬슬 한류랑 한국남자 인기 높아져서 서양백인들이랑 대등하다 싶었는데 코로나때 방에 틀어박혀서 한국 드라마 영화 예능들 보다보니 동남아 여자들에게 한국남자들 인기는 이제 세계최고 수준이야.

2010년 정도에도 한국남자가 동남아 남자보다 하얀피부 훈훈한 외모라며 좋아했었는데 이젠 미국 유럽 백인 남자랑 한국 남자가 비슷한 연령대에 체지방율로 다니면 한국 남자들에게 더 시선을 주니까. 아니, 백인들은 피부노화가 빨라서 30대 후반 한국 남자가 백인들 20대 후반이랑 비슷한 나이로 보니까 나이 10살 더 먹어도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지.

나도 타고난 동안에 자외선 차단하고 보습하면서 관리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20살 어린 태국 베트남 여자랑 앱 등을 통해 만날 약속하고 현실 첫미팅하면 보정한 사진과 외모 다르다며 내가 차버린 경우는 많아도 내가 차인 경우는 한번도 없고, 나이 10살 어리게 구라쳐서 만남하면 호감표시가 줄줄이 달려. 즉 40살 이전 나이면 돈이나 조건 보고 오는 게 아니라 진짜 한국오빠 소리 들으면서 호감 가지는 애들 수두룩해

40대 중반도 20살 거의 처녀 애들 찾지 말고 20대 중반 애들 찾으면 충분히 연애결혼 가능해. 걔들은 자기들 맘에 드는 외모 남자면 그 남자가 자기들 아버지보다만 어리면 된다 마인드거든. 실제로 만남 앱 상대편의 나이제한 보면 자기나이 +20 정도가 반임. 나머지도 15살 정도까진 ok고.

남자 나이에 한국보다 훨씬 관대한데다가 한류열풍에 스윗한 한국남자들에 대해 아니까 얘들도 한국남자 애인 둔 게 엄청 큰 자랑이기도 해서 나이 차이 20살을 넘어도 외모랑 재력 (월수입 세후 300 이상 정도) 조건만 넘으면 괜찮다는 애들도 많아. 거기다 나 처럼 현지에 집과 차가 있는 아저씨는 20대 초반 애들하고 사귀는 거 쉬워. 단 나도 외모관리는 하지. 얼굴 주름지고 배 나오고 대머리는 한국이건 백인이건 다 연애 안 되는 거니까. 두피관리하고 필러랑 리프팅도 슬슬 찾아보는 중이야.

지금은 한국에 잠깐 들어왔고 내달초에 다시 몇달, 한국은 겨울이지만 동남아는 초가을 날씨라 따뜻하고 지내기 좋아서 나가 있을 건데 지금은 다시 새로 만남 할 애들 인터넷으로 컨택해 데이트 약속 잡는 중이야.

짤은 태국 애들인데 이중에 반은 남자긴 해.. 그래도 자기가 진짜 여자라고 속이진 않아. 이 중에서 몇명 시간 맞는 애들에게 내가 태국가면 같이 비행기 타고 주변국 여행 갈? 하면 나보다 30살 어린 애들도 ok하기도 하고 안 그래도 방콕에서 같이 데이트 하고 저녁식사 하자고 하면 20살 차이까진 거의 다 통해. 물론 내 외모가 한국 중년남자 평균보다는 좋은 편이지만 나이 안 속여도 된 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