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예전에 주갤에서 주운 짤

주갤러들은 대부분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세계 최초로 도시를 건설했고, 문자를 발명했고, 구획화된 도시를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수메르는 초보적인 의회를 가지고 있었으며 원시 자본주의적인 상업 제도가 싹텄고 세계 최초로 법률을 만든 위대한 문명이다.

그렇다면 초보적이나마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법치를 성립시키고 상업자본주의가 싹텄던 수메르 문명에서 이혼제도는 어떻게 다루었을까?

"만약 부인이 남편을 거부하고 "당신은 나의 남편이 아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부인을 강물에 던져 버린다. 이와 반대로 남편이 부인을 부정하면 남편은 0.5 마이너(대충 파운드와 같은 단위)의 은을 지불하면 된다." postgate, Early mesopotamia: Economy and society at the dawn of history., p105.

도축의 위험성은 세계 최초의 문명인도 알았던 상식이다. 그리고 그들은 훌륭한 해답을 내놓았다.

남자가 이혼을 시도할 경우 적절한 위자료를 지불하면 되지만, 여자가 도축을 시도하면 강물에 던져버린 것이다.

물론 강에 던진다고 노괴가 반드시 죽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 푼도 주지 않고 내쫓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모욕을 줌으로써 도축을 방지한 것이다.

주식이야기: 삼성 한녀 임원수가 많은 것은 삼전 주가 하락과 인과관계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