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인데 30대 남자 만나는 심리

여자라서 아는데

그거 스스로가 자존감 낮아서임

20대 초중반에

우리가 진심으로 만나고 싶은 키큰 이케맨(예: 차은우)은

뭔가 이케우먼들과 다르게

전부 콧대가 높아서

웬만한 여자들한테는 눈길도 안 줄거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여성들이 ‘진짜’ 만나고 싶은 20대 초중반 남성은

자기애에 취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케맨을 향한 들끓는 마음을 내려놓고

약간 늙은 30대 남성이

적어도 20대 초중반보단

본인보다 나를 우선시하는 비율이 높으니까

왜냐면

여자들도

젊은 남자보단 살짝 늙은 남자가 결혼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나중에 자손 번식해서 우월감 느끼려고

여자를 위하는 척 가장해서

물밑작업하는 거 다 알고 있으면서도

결론적으로 그게

내 말 잘 들어주고 그만큼 나에게 헌신할수 있는 동기가 되니까

모른척하고 만나는 거임

여자들은 어쨌든 지칠 때

말 잘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니까

나이 외모 감수하고

30대 만나는 거야

여성은 성욕보다

심리적 안정 욕구가 더 커서

상대 남성의 외모나 나이가

곱추같은 케이스가 은근 많은 것도

이런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