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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교'를 제안합니다.

DU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6 21:16:19
조회 136 추천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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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종교를 만드는 것이 아니니 오해 마시길.





이 사회는 남성에게 불필요한 성적 '죄의식'이 억압과 강제의 형태로 심어졌다 봅니다.

인식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아주 심각하고 깊게 무의식에 뿌리 내렸습니다.


남성이 여체에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은 본능적이고 건강한 것입니다.

다들 그런 본능에 의해 섹스를 거쳐 태어났으며, 성은 자연스럽고 보편적이며 당연한 것입니다.


오해하지 말기 바랍니다. 나는 불법적이거나 강제, 억압에 의한 성욕 해소를 지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 스스로 가진 성적 욕망이나 해소에 있어서도 타자에 의해 의식-무의식적으로 억압이 작용하는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선택하지 못하며, 의지로 바꾸지 못하는 것을 우리는 '선천적', '태생적'이라 부릅니다.

이건 가치 판단의 영역이 아닌, 사실 관계의 영역입니다.


태생적인 요소를 가지고 비난한다면 그것은 비 논리이자 비 윤리입니다.


어떤 존재가 당신에게 왜 심장을 가지고 태어났냐고, 심장이 뛰니 나쁜 존재라고 비난하는 경우를 상상해보세요.

그것은 옳지도 않고, 개선 가능하지도 않으며, 일방적인 폭력입니다.



런데 이 사회는 남성의 성욕을 가치 판단 영역에서 억압, 검열합니다.


현실적인 법과 윤리는 인정해야죠. 그것을 어기라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하게 그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 인식이 없으면 사람들이 스스로 억압하는 것을 모르고 더 억압하게 됩니다.




그들이 어떻게 하든, 내 생각과 감정은 본디 자유로우며, 내가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든 근원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신이 어떤 성적 상상을 하고, 성적 감정을 느끼는 것을 다른 누가 어떻게 막나요?



너무 오래 억압당한 사람은 이러한 사실 관계를 알아도 당장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종교는 아니지만, '딸교'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서 공유하길 제안합니다.


당신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성적 생각, 감정, 욕망 해소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것이라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하면 됩니다.


그게 유일한 교리이자 전부입니다.



원래도 가능한 것이며, 당연한 권리인데 굳이 거창하게 이런 방식으로 하냐고요?

실제로 그것에 저항을 느끼는 개인과 사회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윤리적, 법적 문제가 없는데 개인과 사회가 저항한다면, 그 자체로 뿌리 깊은 억압과 세뇌가 드러납니다.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던 그 억압이요.



기존 사회에 가득한 억압과 강제, 죄의식은 부조화의 형태입니다. 원래 목적과 다르게 뒤틀린 형태가 되며, 결국 억압하는 힘이 한계에 다다르면 폭발하게 됩니다. 왜곡된 형태로 터지죠. 이 시작과 과정, 결과가 모두 사회에 이롭지 않으니, 딸교를 제안하며 조화롭길 바랍니다.


애초 성욕은 자연스럽고, 그게 해소되지 않는 상태가 저항, 스트레스, 고통입니다.

성욕 해소에 저항, 스트레스, 고통으로 작용하는 억압을 제거해야 조화입니다.





성적 생각, 감정,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

그 해소도 자연스러운 것.


불알이 공하면 색욕이 들지 않으니 해딸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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