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폰을 압수한다.

이유는 한 가지임

통제 불가능한 커뮤니티 형성을 가로막는다.

2. 일상에 정치 권력이 끼어든다.

'현자' 이딴 직업을 만드는 거임 ㅋㅋ

현자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말다툼에 개입할 권리를 갖는다.

또한 현자와 그 동네 커뮤니티는 공통 외부 평가를 받게되는데

각자 그 동네 커뮤니티의 평가를 대자보에서 조회 가능함(폰은 압수해서 온라인 평가는 불가능)

a. 1차 후속 결과

현실에서 사람들간 유대감이 끈끈해지기 시작함 -> 건강한 형태의 부족 형성

ㄱ. 질의응답

질문: 대체 누가 그 역할에 동의를 함?

답변: 현자에 대한 모욕과 물리적 공격은 형사법상 최고형에 처하게 하면 됨.

대신 현자한테 잘하면 우리 동네가 좋은 동네로 소문 나기 때문에

미묘하고 매력적인 권력이 형성됨

3. 그럼 결혼 문제도 해결됨

더이상 결혼은 개인간 개인의 행복추구권 이딴게 아니라는거임 ㅇㅇ

결혼은 각 커뮤니티간 합심이자 끈끈한 연대다 이말이야 ㅇㅇ

b. 인터넷이 없어졌기 때문에 뒤에서 몰래 이념을 키울 여지가 완벽하게 지워짐

-> 행복한 결혼 생활 가능 + 만약에 이혼으로 한탕 해먹으려 해도 주변인이 말리고, 그 피해가 커뮤니티 단위로 확산되기 때문에 이혼은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어야지만(타인이 듣기에 납득 가능한) 성사 가능해짐

ㄴ. 질의응답

질문: 아니 그럼 그 끈끈한 연대를 추구할 이유가 없잖아

답변: ㄴㄴ 상위 10개의 커뮤니티의 수장은 공통으로 이용 가능한 노트북 한 대를 받음.(삼성 오디세이)

핵심은 공유 PC라는 점. -> 여전히 개인의 독단적 커뮤니티(나라를 망치고 있는 네이트판, 여성시대)가 인기가 떨어짐

이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생산성만 모두 챙기고 단점은(페미니즘) 지워버릴 수 있게 됨 ㅇㅇ

4. 이외의 수많은 문제점(여성의 정신 건강, 남성의 자@율)이 모두 해결됨

결론: 누가 우리나라 수뇌부에 날 좀 올려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