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기 연락 돌렸는데 존나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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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女」 << 혐오스러우면 개추。 일단 와타시부터ｗｗｗ 작성자 : ㅇㅇ

대학동기 연락 돌렸는데 존나 부럽네앱에서 작성

주갤러(118.235) 2024.12.29 05:24:43

조회 288 추천 0 댓글 0

내 소개 : 울산 소재 이공계 화학 나왔고

나는 병역특례에 돌다가 모친 사망하고(도박으로 이혼했는데 부친은 대가리가 도박쟁이 대가리고 모친은 지병으로 흙부모였다가 2년전 돌연 사망)

기초수급자라 정상적인 일이나 괴외 알바도 못하고 살았는데, 정부부처에서 병역 수향하면 혜탹이랑 월급 + 생계비 더블로 나온다해서 요근래 꿀 좀 빨도 집안 냉장고 가스렌지도 전부 할부로 사서 다 갚았음.

대학때 유흥업소 알바하라고 연락 존나 많이왔는데 그거라도 해서 돈 다 벌어놓을걸 그럈나 싶기도 하고(나 키 183cm 체중 80키로 얼굴 괜찮다고 평 나옴)

어학 영어 독일어 만들어놨고, 특허 2건 등록에

엄마 관련 플러스월급이랑 병특에 묶여 있던 지원금 올해 6월에 끊겨서 군대도 끝나고 집안 재산 명의 문재도 끝났겠다, 모은 돈 존나 아껴서 쓰다가 이제 슬슬 일 알아볼려고함

내 독일어 C1자격있고 꾸준히 군대때부터 괴테 지원받아다녀서 C2계속 이수중. 번역이나 알바 정도 알아본다고 방금 지원서 난사함. 다행히 자리는 많이 있네. 동생이랑 오래살던 28평 아파트 같이 사는데 원래 연구직이었다가 석유회사로 옮겨서 좀 괜찮아짐. 나보고도 사기꾼 애비말 그만듣고 일해서 돈 모아서 해외석사 가라더라.

어디사냐고 묻고 몇 몇은 쪼개는데 자괴감 오짐 ㅠㅠ

가장 가깝게 지내던 무리틀 카톡으로 어찌 지내냐 물어보니,

1. 한 명은 장교로 합참까지 갔다가, 제대하고(내 병특기간, 이때한 연릭함) 부산에서 생산직 영업 뛰다가 일본으로 워홀로 날아가서 규동집에서 일하다가 연구부로 헤드헌팅돼서 무라타 제작소 들어가고 2~3년 이후 교토 본사로 가고 교토공대 석박사 계획임.

이 친구랑은 곧바로 전화함

->너보고 제발 필요한 잔고증명 10~15% 대출해서 해외석사 하라더라 자긴 8천까지도 감당된다고. 일 6개월 더 해서 잔고증명 받는거는 하지말라더라. 아님 곧바로 해외 일단 간 다음에 가보던지.

2. 고딩동창이고 학과는 다른데 대전에서 생명 정출연 근무. 피폐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자기도 박사없어서 너무 후회한다고 나보고 일보다는 배우라고, 공대 기준으로 2년 석사부터 스타트하는거 전혀 문제 안돤다고했음.

3. 맨날 놀던애는 환경부 9급 서울에서하다가 고향에서 지금은 법원 8급 집행관실 근무.

4. (제일 부러움), 원래부터 서울이나 울산사는 금수저들인데, 부모님이 현차간부거나 삼성 아모레 이런데 재직해서 아직도 연금이랑 빵빵하게나어니 집에서 해주고 나 모친 사망할때 결혼연락오더니 모친상인거 알고는 뜨끔 연락 중단한애들 여럿 있었음. 요즘 같은 시기에 전혀 일 안하고 울산or서울집에서 집안 용돈만 받아도 자녀키우도 생활가능. 여유가 넘치고, 나중에 전화나 함 하자고 톡오더라 ㅋㅋ

5. 중학교 동창, 얘는 과고 2 년 카이스트인데 대전에서 반도체 관련 IB 투자은행해서 금융업함, ㅈㄴ 부러운데 얘도 동수저라서 집에서 사업자금 3억 줬다더라 + 자기대출

하아 난 멘토 집구석 병신이라 혈연중엔 하나도없고 학연에서 찾아야할듯

앞으로 뭐하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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