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 =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공장,건설현장,농촌에서 일하면서  물가안정,재화생산,노동력 확충에라도 이바지함

vs

2030 한녀 =  지금 외노자들이 하는 업무를 니들보고 하라고 하면 "냄새나고 더러운일은 미개한 똥남아 껌둥이새끼들이 해야지, 그걸 왜 내가 해야하냐"면서 ㅂㄷㅂㄷ댐

즉 노동력이라는 재화의 측면에서, 자본주의의 시각에서  접근하면 외노자가 20,30대 한국여자보다 우등재이고, 사회에 기여하는정도 역시 외노자가 나음

한국남성 입장에서는

아예 풀이 다른 외노자들이 일자리 차지하는거보다

같은 풀 안에서 제로섬 게임을 하는 2030한국여자들이 일자리 차지하는걸 더 경계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아마 여기 주갤러들중에서도 모순점을 느낀 사람들이 있을지도모르겠는데, 나는 이전부터 이 부분이 조금 이상했음.

일반적으로 외노자 유입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뭐임?

'노동생산성이 낮은 외노자가 노동생산성이 높은 한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기때문' 아님?

그럼 같은 이유로 한녀 근로자 역시

'노동생산성이 낮은 한녀 근로자가   고생산성을 지닌 기존 한국 남자 근로자의 일자리를 빼앗으니까'  배척해야하는거 아님?

외노자는 반대하면서

왜 한녀 근로자는 허용, 아니 되레 경단녀 지원이니 육아휴직이니 하면서 심지어 '장려'까지 하는거지?

하다못해 외노자들은 대부분 육체노동 위주라, 우리랑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경우라도 적지

한녀 근로자들은 대놓고 우리랑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로섬 관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