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한지는 4년정도 됐는데 장기매매 스윙 이거저거 공부식으로 했었음

중간중간 버는게 잃는거 보다 많긴 했는데 그저 그랬음

갑자기 직장 못다니게 돼서 퇴사하고 주식 하던거 좀 해보는데

그러다 얻어 터진게

24년 1~3월에 5천만원 가지고 5천만원 수익실현하고 

4월에 2천만원 평가이익 가지고 넘어갔는데

3월에 가족이 사고 쳐서 그거 수습한다고 셔틀하다가 슈팅줄때 수익 실현 못한게 한 3천만원 넘었음

내딴엔 그게 졸라 아까웠지 또 스스로 좀 부족하다 생각이 드는반면에

아깝고 미련생기고 하다보니까 딱 5백만 더벌고 소액으로 공부하고 다시 하자 생각했는데

그때 또 몰빵친거임 신용미수는 아니고

근데 ㅅㅂ 하필 그다음날 악재 터져서 벌었던거 다 날림

시드는 건졌는데

그다음부터 가족에대한 원망, 홧병, 우울증, 불면증으로 아직도 약먹고

원래 스윙이 주 포지션이었는데 심리적인 장애 때문에 아직도 스윙을 못함

시드는 다 예금에 빼놨고

하지도 못하는 스캘핑, 데이 소액으로 조금씩 하루 5만원씩 용돈 벌이만 하고 있음

아직도 찍혔던돈들 생각하면 속이 부글부글하고 그거 복구심리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다.

그래도 지금은 조금은 나아진거 같아서 스윙 다시 해보려는데 

졸라 막막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