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인 우리 시대엔 언론의 선동을 있는 그대로 잘 믿던 시대였다

그래서 남자들을 다루기가 참 쉬웠다

그런데 퐁퐁론? 맞냐? 이런 것도

우리 시대엔 절대 생각할 수도 없던 거였다

하지만 선동도 마지노선을 넘어서 2000년대보다

더 강력해진 거 느껴지는데

반대로 이럴 수록 현대 20대 친구들은 더 연애와 결혼에

불신을 느끼는 거 같다

요즘 10대 남자 애들을 보면 이 학생들이

10년후와 20년후에 결혼을 할까?

아버지가 될 생각이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친구들은 자국 여성을 귀찮은 존재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일단 군대 얘기가 나와도 왜 우리가 같은 국민이면서

여자 몫까지 군대에 가야하는 거냐는

생각이 강하다

사실 이게 매우 상식적인 거다

그리고 요즘 10대 남자 애들은 벌써부터 탈조선을 목표로

공부중이더라

우리 시대와는 전혀 다르다

이제 언론과 뉴스도 남성들에게 사기치려는 속셈이 아니라

정직하게 보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여기자들 나이먹은 내가 봐도 너무 심해;;

기싸움 하려고 언론보도 하는 거 같어...

저게 지난 15년간 모여서

지금의 30대 20대 10대 남성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