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돌이켜보았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나의 선택과 나의 생각이 대체로 옳았다.

길지 않은 인생 속에서 철없던 시절 나의 생각을 의심해보기도 했지만 결국 나는 옳았고 세상의 소인배들은 어리석었다.

이제 나는 더이상 나를 의심하지 않는다. 나는 도덕적이고 이타적이며 동시에 유능하기도 하다.

나는 지금 내가 하고있는 비즈니스만 아니면 하루에 영상을 10개씩 올리는 것은 일도 아니며

음악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환호하게 할 수도 있는 종합 비즈니스맨이자 아티스트이다.

그렇기에 나의 선택은 곧 세상이 가야 할 길이자 대중들이 뒤늦게 따라할 선택이며

나의 취향은 자산이 되고 나의 선택을 받은 것들은 뒤늦게라도 반드시 성공한다.

나의 밑밥깔기와 컨셉은 너무나도 완벽하여 모든 사람들이 속아넘어간다.

넘어가는 놈들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나를 비웃지만 나는 항상 너희들 머리 위에 올라서있는 사람이다.

내가 너네랑 놀아준다고 내가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오늘도 너희들의 반응을 계산하고 대중의 반응을 즐기는 위대한 쇼맨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