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겠지만 내 알고리즘에 뜬 하나의 영상..

24살에 주부??? 궁금증이 생기는 그녀의 하루를 한번 살펴보자!

그녀의 하루의 시작은 오빠라 불리는 남편의 옷을 정성스럽게 다리는 다림질로 시작된다.

남편이 바깥에서 후줄근한 복장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매일매일 다림질을... 퍄퍄퍄...

거기에 다림질하다 말고 남편이 씻고 나올 타이밍이 되니 욕실 앞에서 대기하다가 수건 건네줌 퍄퍄;;;

남편이 다른거 할 동안 회사가방도 싸줌ㅋㅋ

옷도 입혀주노ㅋㅋ 가장으로서 일 할 맛 날듯ㅋㅋ

그렇게 남편의 출근을 배웅해주고

집안일을 시작한다. 누구는 독박육아, 독박집안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할때

그녀는 빨래를 할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빨래가 끝나면 청소 시작!

대충 로봇청소기에 맡기는 건성으로 하는 청소가 아닌 마스크까지 써가며 열심히 하는 모습...

심지어 마무리 소독제까지 퍄퍄;; 청소 좀 치노;;

갑자기 도시락을 만드는 장면이 나오길래 엥?? 편집실수인가?? 보통 아침에 출근전에 도시락 싸주는거 아닌가 했더니

후술하는 자막으로 아침에 챙겨줘도 되지만 오빠(남편)의 식사시간에 맞춰서 따뜻한 도시락을 먹여주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한다고 한다 ㅠㅠ

감동에 내가 다 눈물이 나노 ㅜㅜ

메뉴도 많음ㅋㅋ

ㅗㅜㅑ퍄퍄퍄퍗!!! 치킨이라길래 냉동 뎁히는 줄 알았는데 직접 튀김옷 입혀서 튀김 퍄퍗;;;

요리도 좀 치네

그 다음으로 계란말이 이꾸죠~!

모양도 이쁘게 만들었노

메뉴가 다양하고 밸런스 좋은 식사 ㅆㅅㅌㅊ 햐...

심지어 자기가 만든 음식 입맛에 안맞아 안먹을까봐 김까지 챙겨서 감;;

남편을 얼마나 생각해주는거냐;;

눈이 녹지 않아 춥다거나 걷기 불편하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행여나 추위에 남편이 먹을 도시락이 식지 않을까부터 걱정하는 마음씨 뭐냐;;

이런 정성으로 남편의 힘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그녀;; 햐;; 진짜 딴세상 사람이 아닌가싶다

난 여태까지 그냥 일본에 사는 부부의 내용인 줄 알았는데(보통 일본에선 대부분 그러니까 휩쓸리듯 하는 행동이라 생각했음) 

뒤배경 보니 한국이었음;; 한국에선 대부분 외식을 하니 굳이 안해도 된다는 말을 들었을텐데도 이렇게 직접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거였음;;

역시나 퇴근 시간대에 남편 맞이하며 포옹해줌

아침에 입혀줬으니께 벗는거 도와주는것도 당연히 해주는 모습이다.

자막 없는 이부분 보면 퇴근 이후부터 계속 남편 뒷꽁무니만 계속 쫒아다님ㅋㅋ

귀여움ㅋㅋ

당연히 점심도 직접 싸줬으니 저녁 또한 직접 만들어서 남편에게 차려주는 모습이다.

차려주는거 뿐만 아니라 남편이 밥 먹는거 옆에서 지켜보고있음ㅋㅋ 얼마나 정성인지

참고로

남편이 10살 연상인 부부이다..

인생 승리자노...

죠?? 이건 ㄹㅇ 죠 맞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