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인기녀랑 나도 4개월 같은 팀에서 근무해봄

앞모습은 귀여운데 이쁘고, 옆모습은 섹시한데 키크고 몸까지 좋더라고.

솔까 이런애 첨봤을 정도. 

근데 동기놈이 그 여자한테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함

그 여자애 맨날 했던 말이 저 남자 안만나요, 연애는 할수 있지만

결혼은 안해요. 근데 지금은 만나고 싶지도 않고 내인생 즐기고

가족만 생각할래요

이걸 달고 살았음

며칠전 까지도 말이지

친구놈은

차로 퇴근시켜줘 밥사줘 커피사다 바쳐

나한테 돈까지 빌려다가 생일선물 사줘 이지랄 하더만

근데 어젯밤 10시에 전화와서 자기 살려달라, 술한잔 하자고 해서

갔더니 그 여직원 이야기하면서  걔 대학병원 펠로우랑 이미

1년 넘게 만나고 있었다고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남자 부모가 안과병원하는 갑부집 아들이라고 ㅋㅋ

개쌍욕 하면서 정신차리라고 했는데  그여자 생각에 한숨도

못잤다면서 이따 술 사달라길래 꺼지라고 하면서 세상에 있는욕

없는욕 다 날림

마지막에

주변에 손꼽힐 정도로 괜찮은 년이 남자 안 만난다고 지 아가리로

떠든다? 그 말하고 퇴근하면 이미 모텔에서 보지에 불날 정도로

박히고 있을거다 이 병신아! 이렇게 한마디 했더니 나보고 매정한 새끼라네..

이 새낄 어쩌면 좋냐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