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와이프가 말 하는 "공주대접"

ㅇㅇ · 2025.03.15 20:09:54

한녀들은 완벽한 남자가 자길 찾아오길 원한다.

좀 과하다 싶을때도 있다.

그럼 외국에서도 한녀정도의 공주대접을 바랄까?

지금부터 팩트로만 알아보자.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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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화비)

이건 100% 현실을 바탕으로 쓰려진 글 이다.

일부 노괴들이 주작질을 사전 방지 하기위해 이 척화비를 박는다.

구글 이미지 검색 ㅈㄴ 돌려봐라 이건 절대 안 나온다 내가 방금 야키니쿠 먹으면서 직찍했기 때문이다.

이걸로 이 글의 기반이 사실에서 기인함을 알린다.

____

내 와이프가 말 한 팩트로 일녀가 생각하는 "공주님 대접"이 뭔지.알려줌.

1 . 고마워,좋아해. 일본 남자는 거의 표현 안하는 것을 마구마구 해준다.

여기서 고마워 미안해는 특별이 뭔 일이 있을때 표현하는게 아니라.

물수건 같은거 여친이 건내주면 "고마워" 나 좋아서 "좋아해" 라고 말 하는걸. 일남들은 거의 안 하다 싶이 함

난 한동안 이거 이해 못 했음.

2. 내 상황을 신경써줘.

힐 신고 있을 때 다리아프냐고 물어봐주면 개좋아함.

3. 늦은 시간 데이트 하면 집까지 바래다 줌. (의문에 한국 시스템)

와이프 말을 빌리자면 "드라마니까 하는건줄 알았어!"

4. 야키니쿠에서 고기 구워줌.

5.데이트때 의자 빼 줌.

6.춥다고 하면 겉 옷 빌려줌.

7. 데이트 비용을 다 내줬어!

"솔직히 첨엔 좀 부담스러울 느낌이 들 정도였어"

(보통은 이렇게 하지만, 난 미리 선조사를 하고 데이트 했기에 식사는 내가 내고 후식은 와이프한테 사 달라고 함)

"밥은 내가 샀으니 커피는 니가 사 줄래? 라고 말 해준거 너무 기뻤어."

"식사 비용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금액이지만 부담감 줄여주려는 매너 최고야"

8.남들 앞에서 스킨쉽을....해줘...?

대단한 스킨쉽 아니라 손 잡는거.

"애니 보면 남주가 여주 손 잡을 때 막 망설이지? 잡으면 얼굴 빨게지고. 그거 어느정도 사실 기반이야."

9.치마를...가려줘?

"생각도 못 한 의표를 찌르는 매너 여자에 능숙하구나 라고 생각했음 ㅋㅋ"

10. 인도에서 차도쪽으로 대신 걸어주는거.

"하나도 안 위험한거 알아도 신경써주는거 너무 좋았어"

11. 가게에서 안쪽이나 편한자리 양보 해 주는거

"특히 젓가락이나 물컵 앞치마 같은거 준비 해 주는거 히트포인트 높아!"

12.전철 사람 많을때 구석에서 지켜주는거

13.가방 무거울 때 들어주는거

"이거 쵸 우레시이[ㅈㄴ뿅가]"

장모님 앞에서 와이프 가방 들어 줬을 때 장모님 반응.

"너 평소에 남편한테 가방들려?"

"매일 그렇게 들어주는거야?"

맨날 안 들어줬는데 "응 맨날 들어줘!" 라고 하면서 뿌듯해 하는거 보면 이건 같은 여자에게 티베깅 포인트가 될 정도 인듯?

확실하지 않음.

이 날 기점으로 "우리 엄마가 우리 잘 사는지 가끔 걱정해" 라는 말이 사라지고 "저번에 만나고 이젠 암 걱정도 안 하던데?"로 바뀜.

14.향수 뿌리고 오면 "좋은 향기 난다"라고 해줌.

여튼 눈에 띄는 변화 있을 때 알아봐주는거 ㅈㄴ 좋아함.

특히 메니큐어 색 바뀌었을 때 그거 말했더니

"에? 난데 와카루노?" (어케아노?)

15. 기념일.

일본도 1주년 지키는 커플이 있기는 한다는데 그리 많지 않다는 듯.

사귄지 100일 1년째 2년째 기념일 이런거 없음

"오늘 1주년이네!" 했더니.

"키모이 코와이코와이코와이! 난데 싯테루노?!"

(헐? 뭐임? 그걸 어케암? 헐 소름)

16. 이건 결혼 후인데 장모남 생신 선물 준비해서 드렸다는 사실에 ㄹㅇ 소름이라고 했음.

특히 생신인데 한번 뵙거나 통화 해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했더니

"그런거 일본은 잘 안해" 라는 답변이 돌아와 충격.

이건 케바케일듯?

17.기념일이 아닌데 데이트에 선물을 줌

"한국의 이상한 시스템."

그냥 작은 선물 가져가면 너무 좋아하더라.

18. 명품 같은걸 살 생각 없이 그냥 눈으로 보고 있을 때 갑자기 "사줄까?" 라고 할 때가 있음 진심은 아니겠지만 말 만으로도 좋음

생일 선물로 돈 모아서 구찌 지갑 사줬는데 혼났음 같이 반품하고 그 돈으로 호텔에서 식사함.

19. 일 끝나고 데이트 약속 잡으면 가끔 직장 근처로 마중 나와줌

"한국의 이상한 시스템 2"

20. 연락 빈도가 많아!

아침 점심 저녁에 한번씩 하루에 3번만 연락해도 일본인 입장에선 연락 빈도 ㅈㄴㅈㄴ 많은거임.

마지막으로.

"애니에서 남주가 여주 작은 변화를 먼저 알아봐주는것 만으로도 여주가 반하고 그러잖아? 그거 애니에 나올만큼 빈도수가 적어서 나오는거야 ㄹㅇ"

등등.

한국남자들 기본 매너가 일본인에게는 "특별한 공주님 취급"으로 느껴진다는거 실제로 느꼈음.

나도 사귀기 전 까지는 걍 인터넷 썰 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심지어 일본 내에서도 "사귀면 공주님 취급 해줘!"로 한국남자 인기 상승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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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와리깡 (나눠 내기) 시켜주지 않는다는 뜻임.

반반 나누는게 여자쪽에서 더 편하다고 생각 할 정도라.

해주면 감동 ㅈㄴ함

심지어 얘들 회사 회식도 자기돈(식비) 내고 참여임.

그래서 구글이나 야후에 가장 많은 질문도 이거임.

"한국인 남자가 날 너무 과할정도로 사랑해주는데 이거 몸 목적인가요 짐심인가요?"

한국인이 보면 그냥 의자 빼주거나 향수 사준 내용인데 일본인들 답변은 "너무 수상하게 친절하다 조심" 같은 답변이 많음.

그래서 한국 남자x일본여자 궁합이 좋다고 하고

일남x한녀는 극악이라고 함.

일남은 좋아한다고 입 찢어져도 잘 안하니까 이새끼가 자기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모름.

남존 여비 문화도 좀 남아있음.

가게 점원이 내 와이프 보고.

"슈진가 쿠루마데 오마치 시마스카?"

(남편이 올 때 까지 기다리시겠어요?) 라는 말이지만 슈진이라는 이 단어 익숙하지 않음?

애니 보면 메이드가 "고슈진 사마(주인님)"라고 하잖아.

바로 그거임.

스스로 남편을 소개 할 때도 주인 이라고 부름.

"우치노 슈진데스 (우리 남편이에용)"

난 이게 좀 의아함.

그래서 검색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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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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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흑기둥 : 대기업.

대기업 다니는 여자가 "뭔가 무리하게 대등하게 되려고 하는것 같다" 라는 말을 할 정도임.

솔직히 듣는 나는 좀 꺼림직했음.

다른 사람이 내 아내보고 "님 주인 기다림?" 하는거 보고.

그래서 저 표현 싫다고 했다더니 "보통인데?" 라더라.

아마 가정의 주인 이라는 느낌인듯.

결론.

한녀가 생각하는 "공주님 취급"은 국제적으로 보면 ㅈㄴ 말도 안 되고 터무니 없는 개나발이다.

애초에 평소 매너로 공주취급 이미 받고 있었는데 그거에 만족도 못 하고 개지랄을 떠는것이다.

모든 글은 와이프 고기구워주며 직접 들은 팩트다.

노괴는 반박시 일녀에게 인터뷰 받아와서 이것보다 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팩트 가져와라

마지막으로 와이프가 한녀의 실태를 알고 나에게 남긴 말로 마무리 한다.

"오빠 우리는 아가 만들면 절대로 한국에는 보내고 싶지 않아요 딸은 더더욱 보내고 싶지 않아요"

참고로 내 와이프 그 집착 쩐다는 지뢰계다.

소프트 지뢰계기는 해도.

이런 애가 만족을 넘어서 가끔 부담스러워 할 정도면 시발 평균치를 얼마나 쳐 올려둔거냐..

지뢰계도 기가 질리게 만든 미친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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