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이유는 권한과 책임의 비례 때문임.

권한이 없으므로 책임 또한 질 수 없다, 특히 성적인 부분에서 제대로 된 판단(권한)을 할 수 없으므로 처벌(책임)을 하지 않는다, 나아가 미성숙한 정신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성인과 연결을 차단한다.

근데 난 이 논리 볼 때마다 웃기거든.

성인 되기 1초 전이랑 1초 후가 다르다는 사실을 납득 가능함? 난 아님.

육체적인 측면에서 남미 15살이 한국 30살보다 성숙한 걸로 보이거든. 한국 여성은 전부 보호 대상으로 해서 섹스 금지해야 하는 거 아니냐? 실제로 서구에서 저 가슴 크기는 미성년자로 판단해서 금지하거든.

정신적인 측면에서 한국 대부분 인간은 미성년자랑 같거든. 도대체 왜 매번 파산한 사람의 빚을 갚아줌? 애초 정신적으로 경제적 책임을 질 수 없는 도박 중독 상태의 사람이잖아? 아예 경제 활동 금지 시켜야지.

이 나라는 실제로 성숙한 신체와 정신을 가졌는지 여부는 따지지 않으면서, 표면적인 숫자만 기괴하게 집착하잖아.

예를 들어 글로벌 기준으로 장애인이라 복지가 나올 사람조차 한국에서는 복지가 없고, 남성은 현역이나 공익으로 징병 하지. 분명 육체적으로 성숙하지 않았는데 책임을 묻는다는 얘기임. 여성은 어떠한 경우에도 면제고, 아예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한다며 장교의 문을 열어줌. 책임은 지지 않는데 권한을 준다는 얘기지.

섹스에 관한 논의도 마찬가지. 여교사가 교육자라는 비대칭적 지위에 있으면서 미성년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지 않음. 실제 그루밍 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가스라이팅 성범죄, 미성년자 성범죄에 전부 해당하지만 이상하게 이슈가 되지 않으며, 처벌 수위도 약함. 반대의 경우는?

최근 이슈가 되는 부분도 마찬가지지. 성관계 여부는 밝혀지지도 않았고, 밝힐 수도 없는 상황인데 무슨 범죄자처럼 몰아감ㅋㅋㅋ 오히려 그렇게 몰아가는 여성들이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이라 불법에 가까움(이게 악법인 건 둘째 치고).

무슨 미성년자랑 교제해서 문제라고 하는데, 정작 그 미성년자가 성인과 교제하기도 전부터 엄청난 경제 활동을 하던 것은 무시함? 그럼 이건 아동노동착취겠네?

하여간 이 나라는 하나만 해야지 자꾸만 이중잣대를 들이밀어. 지독하게 남성혐오적으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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