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맥북이나 아이폰,에어팟 등 이런 저런 제품들 모두 스티브 잡스라는 천재가 만들어 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원래 전자공학도 출신이었으나 중도에 철학과 수업도 듣고 그 외 여러 예술 관련 학문들도 섭렵하면서 그러한 요소들을 조합하여 공학적 요소인 기술과 미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예술이 결합하여 아이폰이라는 작품이 탄생하게 된 거지.

그런데 이러한 과학적,철학적,예술적 조예가 깊은 스티브잡스의 내재적인 가치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그저 외적으로 볼 때 예술적이라는 것만 보며 허울 껍데기만 취하려는 얼치기 아티스트들이 판을 치고 있지

자기들도 스티브 잡스가 만든 이런 작품과도 같은 애플의 제품들을 사용하면 자신들도 스티브 잡스와 같은 심오한 철학과 예술적 조예가 깊은 아티스트라도 된 것 마냥 건방지게 굴더라

그런데 호박에 줄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을 뿐더러, 황새를 따라한다고 뱁새가 대붕이 되지는 않듯이 그들이 스티브잡스의 철학관과 예술관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깨달음이 전제되지 않으면 그들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아티스트라고 할 수 없어

어줍잖게 허울 껍데기만 빌려와서 겉발림만 그럴싸하게 할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자신만의 뚜렷하고 독자적인 철학관과 예술관을 가지고 노력해야 진정한 의미에서의 철학가이자 예술가가 되는 거라고 보는 게 나의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