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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앱에서 작성

ㅇㅇ(221.155) 2021.04.30 22:19:04
조회 149 추천 0 댓글 0
														

중학교 3학년 같은 동창이고

고1때 고백해서 사겼습니다.

학교가 달라서 띄엄띄엄 만나구

그 애는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저는 뭐 앵간치 했습니다

고3때 저는 공부를 안하고 재수를 하였고

여자친구는 연고대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거같아요

제가 열등감 때문에 조금씩 화내도 가끔은 이해해줬는데

제가 신촌 근처에서 만나는걸 싫어했는데

얘도 가끔 저가 쪽팔린건지 알았다고 해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한 말도 무시하냐고 그러고

걍 열등감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과잠 입고 인스타 올린것도 조금은 그랬고

그때 헤어지자 했는데 제가 술먹고 막나가니까

사과하고는 다시 연애하고 저때문에 과행사도 참여 많이 안했네요

1년을 그렇게 사니까 재수는 당연히 실패했고

저는 여자친구한테 이별통보 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뒤로 학과 오빠랑 연애하고 헤어진걸로 알고

제가 군입대 일병시절에 싸지방에서 연락해서

상병때부터 다시 사귀기 시작했어요

제가 처음이였으면 했는데 관계 맺을때 처녀막이 없더라고요

저는 처음이였는데 하여튼 군대를 전역하고 공시를 1년정도 준비하다가

여자친구도 피트 준비하면서

여자친구가 도중에 약대에 합격했어요

거기서 많은 박탈감을 느꼇습니다.

제가 존나 찌질하고 이런건 알지만

저는 계속해서 실패하는데 내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사람은

늘 같이 있는데도 언제 버려질까 두려웠어요 나이도 점점차고

애정결핍이랑 불안장애가 생겨서 1년동안 정말 스트레스 준걸로 기억하네요

열등감은 기본 말로 상처주고 헤어지고 이러고 반복하고

저는 공시준비한다는 핑계로 1년동안 디씨랑 커뮤니티로 인생 날리고

이 기간에 친구들한테 성질을 너무내서 친구도 다 떠나고

결국 여자친구한테 의지하다

결국 2달전에 차였습니다 아주 거하게요

그때 당시에는 자살한다고 수면제 들이키고

자취집 앞에 찾아가서 울면서 무릎꿒로

온갖 지랄을 다했는데 결국 눈길 한번 안줬네요

상세하게 카톡을 서로 했는데

학창시절에 저와 너무 달라졌고

항상 웃고 화도 안내며 남한테 헌신하는 애였는데 그냥 변했다

대충 이렇게 카톡을했어요

내가 능력이 있었다면 이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이제 그 애도 나이가 25살이고

25살에 고졸인 저가 싫어진 거겟죠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허탈할뿐

최소한 그 애처럼 살고싶습니다 언젠간 자격을 얻으면

그애한테 다시 고백하고싶고요

근데 그애에 비해 저의 스펙이 떨어져서

눈물만 나와서 뭘 못하겠습니다 25살인데 진짜 인생 좆망한거같아서 개처럼 살고싶어서 피가마르고요

사진이 제 마음입니다 정말로요 걍 하루종일 무언가에 긁히는 기분이에요

주작같은거 아니에요 부모에게 맹세하고

뭘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길을 잃은 느낌이에요

수중에는 200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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