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스런 이야기이지만.. - 아웃사이더 갤러리

틀딱스런 이야기이지만..모바일에서 작성

jinC

2024.07.20 22:26:33

조회 91 추천 0 댓글 1

제 어릴적엔 잠자리를 잡아다가 불에 구워먹곤 했지요

메뚜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아무 메뚜기는 아니고 풀잎같은 초록색 메뚜기를 불에 구워 먹었습니다 갈색과 검은색을 띄는 메뚜기들이 유행했는데
그 색깔이 꺼림칙하여 송장메뚜기라 부르며 잘대 먹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송장메뚜기리 불렀지민 요즘으로 따지면 좀비메뚜기리 부르는 덧이 좀 더 어울리겠네요
암튼 메뚜기와 잠자리는 맛이 비슷했어요
특유의 꼬스름한 맛이 있었지요

아무튼 잠자리는 모기의 천적으로 어릴작부타 모기 유충들을 섭취하기 때문에 여름에 특히 이로운 곤충이니까 이뻐해주세요
막... 강요하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잠자리..귀여워..공중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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