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스테인웨이 4억 피아노 인천공항 연주하고 느낀 점

https://youtu.be/BrtDajCchGg

누가 예당아저씨 

무대 위에서 연주 안해봤다고 무시했는데

오늘

인천공항 피아노 커버 열고

내가 피아노 침

12분

1시간 후

12분

총 25분 정도 연주함.

내가 연습하는 곡은

뚱뚱 애들 거리는 곡이 아니고

정통 클래식 연주.

피아노도 좋고

주변이 반사가 잘 되니까 

너무 멋있더라.

커버 다 열고

풀 오픈해서 치면 더 멋있겠더라.

그런데

녹음해서 들으면 마음에 안 들어.

이제 소리가 좋으니까

전문 연주자 친거랑 직접 비교가 되는 거지.

물론 공항에서 내 연주를 듣는 사람은

그게 거의 처음이고 자주 음악을 접하지 않으니까

와 신기하고 잘친다. 정도 생각했겠지.

치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어려워 보였을 테니까.

음악인들 똑같다.

내가 친거 들어보고.

남이 친거 들어보고.

비교가 바로 막 되겠지.

심지어 핸드씽크 한

첼리스트 체아도 약간 이해가 되더라.

오죽하면 주작 했을까...

예당아저씨는 그런거 안한다.

내가 들어가본 수백번 독주회 

전부 엄청나게 연습했구나,

더욱 절실하게 깨달았고

그때 누구

누구 연주 대단한 것들 이었구나.

더욱 깨닫게 되었음.

지금 내가 스테인웨이 건반을

이렇게 무겁게 느끼는데

어떻게 저렇게 빨리 연주했지?

그것도 여자가?

생각이 드니까

무언가 큰 깨달음이 온 것 같다.

좋은 피아노는 확실히 다르다.

피아노 악기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예당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