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쯤에 상담받으러갓는데

처음 진료실 들어가서 의새인지 의사인지 간 좀 보면서 상담받다가도 잘 모르겠어서

하..걍 이대로 개곰보새끼로 쳐살아야하나 싶다가

8월부터 치료가능하다해서

히엑 시발 미친 세상에 나같은 곰보새끼들 존나많구나 하는

안도 아닌 안도감과

시발 예약이 밀려있는 이유가 있는거겠지 싶어서 걍 바로 일시불 긁어버림

근데 뭐 중간에 예약 걸어둔 사람이 취소햇다해서 그자리 바로 들어감 ㅅㄱ

괜히 아파트 청약 죤내 끝자리에있다가 갑자기 떙겨진 기분들더라 ㅋㅎ

지금까지 프락셀1회 여드름케어(?)1회 약물치료1회 이렇게 받고

저번주에 약물치료 끝나고 듀오덤 붙인상태로 시발 회사에서

이 혐오감드는 얼굴로 같이 밥쳐먹어줄사람 없을거같아서 걍 소젖빨면서 글쓰고잇다

일단 느껴지는건

프락셀까진 솔직히 시발...여기도 똑같겠구나 싶었음

뭐 4번인가 5번 반복해서 레이저쏴주는데 한 3~4번까진 뭐 걍 되고는잇는건가 싶다가

마지막이 시발 존나 좀 얼얼하긴하더라

여드름뭐시기 저건 걍 알콜솜으로 얼굴닦아주고 피지짜주고 뭔 박피약물? 그런거로 함 쓱닦아주는 그런거같았음

그리고 대망의 시발 약물치료

여기서 여기 오길 존나 잘했다 싶은생각들었다

뭔 살다살다 3시간인가 4시간인가를 내리 치료받는 피부과는 여기가 첨이였다

존내 하나하나 꼼꼼하게 봐주는거보고 존나 괜히 나도 모르게 희망갖게되더라

에휴 시발 1년후엔 죤내 깨끗한피부는 바라지도않고 곰보만 좀 덜해졌음좋겟다

맛점들해라 시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