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중고등학교 시절 괴물급(심한분들 죄송) 여드름 피부였고 일단 여드름으론 서울대 입학 쌉가능한 수준이였음 ㅇㅇ 일단 반 안에서는 범접 불가능한 고트였고 학년에 날 위협하는 존재는 많아야 한 둘? 이였음 그렇게 남중남고를 나오며 내가 연애를 못한건 그 탓이다 자위하며 그 시절을 보냈음 ㅇㅇ 그렇게 대학생활 당연히 같은 과에서도 내 여드름 위상은 고트급이였고 이땐 반은 흉터 반은 여드름으로 과 선배 동기 후배들을 반겼음 이렇게 도망치다 싶이 필자는 군대로 꺼졌고 전역한 후에도 잉여 생활을 계속하다 알바를 ㅈㄴ게 하기 시작함 그때 처음으로 연애란것을 해봤음(tmi 죄송) 인생 처음으로 이별을 겪고 아 이제 여드름과 이별하고 싶다 다신 만나고 싶지 않다 느껴서 갤을 뒤적이다 초코맛이 난다는 이소티논을 알게됨 갤러리 왈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넌 간절하지 못한거다 여드름 심한건 알겠다 대신 이소티논은 먹고 x어라 이런 글들을 접하게 됨 그때부터 1년 가까이 이소티논을 먹었고 물론 흉터는 심하지만 여드름과는 잠시 이별하게 되었고 친구들로부터 피부가 참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게됨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소를 먹자 이소를 먹자 또 먹자 가능하면 빨리 쳐먹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