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에 몇번몇번 공감돼?


1. 길가다 여자들의 시선이 많이 느껴진다
- 저 멀리서부터 보다가 가까워질수록 안쳐다보고, 딱 지나치는 순간에 눈이나 고개만 잽싸게 돌려서 본다. 이런거 일년에 수천번

2. 대중교통에서도 시선 많이 느낀다
- 남자들은 예쁜여자보면 대놓고 보는데, 여자들은 진짜 각양각색으로 간접적으로 본다 기상천외함
- 옆에 서있으면 다음역 확인하는척하면서 내쪽으로(정확히는 나를 보는게아니라는걸 알리듯이 내 등뒤로 과하게 고개를 돌리면서) 고개 돌리다가 다시 고개 제자리로 하면서 스캔을 반복
- 옆에 서있으면 등진다음에 폰화면으로 비춰서 봄
- 지하철 타서 옆에 서면 갑자기 고개숙이고 머리를 수십번 만짐. 그리고 자꾸 몸 붙이려눈 애들도 많음

3. 지인 여자들이랑 말할때 이상한 행동
- 가슴을 부담스럽게 앞으로 쭉 내미는 기지개동작을 자주함
이게 생물학적으로 이성적 매력 어필하는건데, 남자로치면 예쁜여자앞에서 괜히 어깨피는거랑 동일하대
진짜 2-40대 안가리고 이런행동 많이함 얘기할때
- 그리고 머리를 꼭 한쪽으로 귀뒤로 넘겨서 예쁜척함
- 대화할때 눈 과하게 깜빡이고 별 말도 안해도 과하게 웃음
- 처음 어느 모임이나 집단에 가면 여자들이 ‘여자 많게 생겼다’ ‘어떤 여자스타일 좋아하냐’ ‘사내연애생각 없냐’ 질문폭격
남자들은 ‘얘 이쁜여자 많이알것같다고 소개해달라’함
그리고 여자들에게 정작 좋아하는 스타일 상 말하면 소개팅은 안해주거나 개별로인사람 해주고, 본인이 나중에 그 스타일로 착장하고옴
- 얘기할때 괜히 과하게 웃으면서 가슴 때리거나 팔만지거나 터치 개많이함

4. 음식점이나 매장에서
- 일단 잘생겼다고 서비스 받음. 아줌마들은 대놓고 잘생겼으니 서비스준다하고, 30대까지도 잘생기신분 옷부터 챙겨드린다 이런말함
- 과하게 친절함. 다른 손님들한테는 별 응대도 안하면서 불필요할정도의 친절함과 설명 자주함

5. 친구들 반응
- 찐친들이랑만 장난칠때나 회사찐친들이랑 농담할때
나는좀 생겼으니까~ 하면 ‘잘생긴거 아는거 진짜싫다~‘하거나
‘잘생겼다고 인정해주면 더 기고만장해져서 안되는데~’이럼

6. 연락
- 카톡에 항상 여자들대화 끊이질않고, 주말에는 뭐하냐고 나오라고 연락 진짜 많이옴


아, 태어나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