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1/3
- 양수 터진 임산부, 구급차에서 출산…"병원 40곳이 이송거부" ㅇㅇ
- 싱글벙글 미국에서 많이 존재하는 남녀관계...jpg ㅇㅇ
- 금발거유누나한테 카드게임 배우는 만화 ㅇㅇ
- 럼프 코인 근황 ㅇㅇ
- 미 해군 역사 공식 웹사이트 근황 투하체프
도쿄시리즈 시범경기 직관 후기(0316 다저스 한신)
/ 스이도바시(?)역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이전 날 내린 역이 사람들로 더 북적였습니다. 저런식으로 노선마다 역에 숫자가 매겨져있어 노선찾기가 편리합니다. 서울에서 지하철 타신 분들은 불편함 없을듯요 / 전날 저녁 다저스 요미우리 경기에서 오타니 홈런쳤다는 소식에 기대에 차 있었ㅅ브니다. / 역에서 사람들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공식 굿즈들을 파는 프리즘 홀(prism hall)이 나옵니다. 이때가 오전 11시 반쯤이고, 굿즈샵은 이날기준 새벽 6시부터 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줄이 긴 모습입니다. 경기 끝나고 나면 줄지 않을까해서 곧장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 비가 주륵 내리고 있어 그런지 경기장 바깥 분위기는 굉장히 차분합니다. / 저는 QR코드로 입장을 해 2층 중앙통로로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QR코드 상으로는 4층 출입 예정이었지만 현장에 물어보니 QR은 2층으로만 받더라고요. 사람들 손에 쥐고 있는 지류티켓을 보고는 조금 부러웠네요. 우익수 뒤 외야 좌석을 제외하고 정말 도쿄돔이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컵스 경기보다 당당한 체구의 미국인이 많아진게 눈에 띄더라구요. / 상위도 가끔 야구보러 가는데 이리 일찍 들어온 건 처음입니다. 경기에 뛰지 않는 야마모토, 사사키를 가장 먼저 불러주고 로버츠하고 오타니가 박수와 함께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양팀 라인업 소개가 있었습니다. 현수 사이즈가 상당히 왜소해 보입니다. 프리먼 선수 등치가 진짜 큰듯요 쫙 국기가 펼쳐지는데 뒤에 전광판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웅장했습니다. 사이즈 큰 경기장이 한국에 생기면 여러모로 참 좋겠다 생각했ㅂ니다. / 그리고 일찍 들어온 이유. 미사모 시구한다길래 굿즈샵 패스한 건데요. 경기 시작전부터 노래가 잔뜩 나왔습니다. 특히 TT가 자주 나오던데 이때가 일본 진출한 시기 아니었나 싶네요. 막상 시구자 소개 멘트에는 모그룹 관련 언급없이 미사모로 소개된 걸로 기억합니다. / 저 한신 투수 엄청 잘 던지던데요. 나중에 찾아보니 무릎꿇고 홈란맞으신 분이라고. 현장에서 봤던 공 중에 최고였습니다. 관중석에서 대충 위아래 라인 느낌미ㅡㄴ 보이는데 하이볼이 쫙빨리는 느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 주위에 죄다 미국인 밖에 없었는데 경기장이 조용하다고 계속 불평하더군요 다저스타디움은 이러지 않다고. 오타니 타석 때는 다들 핸드폰을 들고 있어서 오히려 더 적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앞열에 일본인 꼬마친구들이 있었는데 다저스 챈트를 외치는 사람들을 계속 째려보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 경기장 분위기는 전날보다 훨씬 열정적이었습니다. / 오타니도 오타니지만 사실 저는 스넬과 글래스나우의 피칭을 실제로 보고 싶은 맘이 젤 컸습니다. 그런 점에서 두 명이 꽉 던진 걸 봤으니 소원 성취한거죠. 그래도 2타석은 아쉽네요. / 개스넬 홈런맞고 계속 점수내줄 때가 가장 뜨거웠던 순간 아닐까 합니다. 직관은 타격전이 재밌긴한데 전날 컵스경기보단 투수 퀄리티가 다르다 느껴져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 글래스나우 발 진짜 졸라게 큽니다 / 현지인들이 키케를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죄다 위럽키케 그랬습니다. ct3병살 치니까 양옆앞뒤 미국인들 죄다 퇴장했습니다. / 이번에도 한신 승리 기운역전세계라 그런 것이라 믿겠습니다 / 도쿄돔 옆 쇼핑센터에도 다저스 굿즈가 잔뜩입니다. mlb굿즈는 뉴욕보다 la네요. / 입장때보다 줄이 더 길어져서 굿즈는 포기했습니다. 사실 학생이라 돈도 없구요 / 대신 요런거나 조금 사왔습니다. 나중에 또 갈 기회가 생기겠죠? / 아 ㄹㅇ 본경기 예매할 수 있었는데 첨에 10분 얼타서 포도알 구경만한게 지금은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재밌게 보고 왔으니 만족입니다. / Take me out to the ball game도 부르고 싶고 개염병 2경기 6안타 발암경기 암튼 아쉬운 맘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첫 날 도쿄돔 갈 때 두근거리던 가슴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언제 또 이런 두근거림을 느낄 날이 있을까요. 글래스나우 스넬 오타니 첫 타석 입장 짧은 플레이 영상들입니다. 찍은 게 별로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기박사고정닉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