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하차 알바 목돈 때문에 해봤는데.

물론 좆같이 힘든건 맞지만 일단 8만원에서 10만원 나옴

일단 택배 몇시 까지 싹 모아서 

약속된 시간에 딱 받는거 종료하고 

그때 수량 재서 싹 박스 만들고 박스에 다 넣고 

검사하는 사람이 싹 검사하면서 택배 태이핑 다하고 나서

이제 위에 사무하는 사람이 송장 싹 뽑아서 싹 붙여서 구석에 쟁겨놓음.

이때까지가 집화처리. 정도로 봐도 무방하다.

이제 그 작업 다되갈 즈음에 택배차 부름 

오늘 분량 몇대니까 한 3대 와야겠다 하면

용량별로 다르지만 몇대가 오면 이제 

택배를 다 던지기 시작함.

리얼 던짐. 내꺼 아니고 힘도 들어서 일일히 조심조심 할거 없음.

다 던져서 싣고 나면 

이제 좀 쉬고 다음 물량 정리 시작함.

그러고나면 사무 팀들이 우리 택배 쐈습니다. 라고 전산 정리를 하는데

그게 큰 지점일수록 늦는다.

송장 번호는 나왔는데 

위치 추적이 안되는 이유가 이거다.

송장 번호는 나와서 택배는 일단 실어서 터미널에 쐈는데 

사무팀이 아직 우리 쐈다. 라고 안해서 그런거임.

쩃든. 

오늘 늦은 밤에는 오늘 쏜거면 백퍼 떠야하고 

오늘 새벽1시 정도에도 안뜬 거면 리얼 오늘 안보낸거라고 생각해도 무방.

추가

택배가 가는것만 이야기 했는데 니네 집에 오는 것도 이야기 해줌

큰 차 타고 일단 큰 지점으로 간다. 그게 새벽임

큰 지점에서 조그만 지점 별로 분류해서 조그만 지점으로 쏨

용산1 용산2 이런 식으로.

그 다음에 택배 사원이 출근해서 자기 배달 지구 분량 받아서 배달하는건데.

큰차가 니 집앞을 지나가도 넌 지점 갔다오는걸 받아야하고

내 집 앞에 있는 가게가 택배 쏴도 결국 지점 다 돌고 와야해서 

그냥 택배 쏘는 당일 받는 새끼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물론 YEX24 같이 특별한 택배 시스템은 아침에 주문하면 그날 저녁에 택배 박스를 박을수 있음

ㅎㅎ 너 보라고 . 점. 많이. 찍어.준다. 시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