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질거라 바로 본론간다.

스텝1. 방향성 설정하기.
현시점에 각자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 파악하는게 중요.
A생활패턴은 일정한지
B기출숙지가 덜 된 파트는 어느곳들인지
C이 파트는 어떻게 나와도 맞출 자신 있는지
D체력준비는 얼마큼 됐는지
E앞으로 교재나 커리는 어떻게 할지..
하루쯤은 여유롭게 휴식하며 본인이 달려온 현시점이 어떠한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하고 계획해라.

스텝2. 필수적이고 할 수 있는것 위주로 챙기기.
형사법으로 예를들면, 총론에서 각종 학설~
각론에서 횡령 문서 등등~ 수사증거에서 전문법칙 ~ 등등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고 안 풀려서 진도도 안나가는 계륵파트들이 있을거야.
내가 추천하는 건 "모든걸 다 할 필요는 없다"
모든 범위를 잘하면 당연히 좋지.
근데 너네가 간과하는게 결국 셤장에서 맞추려면
해당 파트에서 숙련도가 90%이상은 돼야 맞추는데
모든 범위를 하려다보면 들쑥날쑥~해지고 여럿 어려운 파트 하느라 시간 투자해서 쉬운 파트조차 숙련도 90%이상 못채워서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필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추가로 우리 경간아니잖아?
평균난이도면 200점이면 충분히 필합~
어려워지면 175점이면 충분히 필합~
이게 뭘 뜻하냐? 어려운 몇몇 파트는 과감히 버리고,
본인이 할 수 있는것과 추가로 어려운 일부 파트만 숙련도 90%이상 채우면 필합은 누워서 떡먹기란 얘기ㅇㅇ
실제로 난 형사법에서
문서죄 + 전문법칙(사경작성,314조 이건 챙김) 이 두 파트는 과감히 버렸다. 응 85점 나와서 여유있게 필합함ㅋㅋㅋ
다 잘하려다 다 애매해져서 필떨하고 셤이 어쩌고 탓하지 말고
효율성 있게 공부해라

스텝3. 운동도 하나의 과목이다
운동 간과하는 경우 진짜 많더라?
실제로 같은 면학조원에 필기210이상인데 체력 망쳐서
현재 1.1배수로 기를쓰며 면접준비하는 분들도 정말 많다.
뒤돌아보면
체평은 대충30중반이라 얘기하고~
체력표보면 팔굽40 50개? 윗몸40 50개? 풋~나 특급전사였어~~ 나 헬스 좀 했어~ 필합 못하면 어차피 체시못봐~~
나도 초시재시까진 이 마인드긴 했고
필합자 합격자들이 체력 중요성 암만 말해도 체감하지 못했어.
그래서 이건 길게 써도ㅋㅋㅋ소용 없는건 알지만ㅋㅋㅋ
그래도 말해본다. 체력이 필기와 동급으로 중요해.
너가 특급전사든 해병대출신이든 그딴거 아무 소용없으니까
주4회 2시간씩. 필수적으로 운동해라.

스텝4. 본인이 허수는 아닌데 지역고민되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서울써라.
내가 올린 사진 아래쪽에 살짝 보일건데 난 서울필합자.
서울이 좋은게 막 낮아지거나 막 높아지거나 하는 변수가 굉장히 적어.
그리고 서울이 최합 유리하다는 것도 일부 공감되더라.
이게 아무래도 머릿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고수들 몇명 들어와도 나만 평타이상하면 합격인 느낌.
너네 접수기간 시기가 사실 하루하루가 금같은 시기거든.
근데 그 시기에 어느지역이 낮을거다 어느지역이 높을거다~~
이런거.. 암~~~~~~~만 예측해봤자 예측일뿐이지
강사들도 틀릴 정도다ㅋㅋㅋㅋ
앞에 "허수는 아닌데" 이 얘기는 서울이 안정성은 굉장히 높지만, 컷이 낮은지역은 아니다.
너가 허수라서 컷 최하위지역 찾는거면
101단 북부 강원 충북 전남.. 대충 이 정도에서 알아서 골라.

이외 고민있으면 남겨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