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소개팅해 결혼한다고 했음.
2년만에 만나니 올해 10월에 결혼한다고 그럼.
이친구도 청첩장 오랜만에 주려니 그런가 어제 저녁밥 사주며
여자친구 데려옴.
지역농협다니는 32살. 내기준 외모 보통. 몸매는 중하.

내가 얘기하고싶은건... 2년전에 그친구가 맘에드는 약사한테( 내가아는건만) 10번이상 대시했다 차였었음.
그 약사 우리보다 4살 어렸고 얼굴이랑 몸매 굿굿 베리굿.
연예인으로 따지면 고민시 많이 닮았음. 고민시보다 키도키고 몸매도 좋고.

어제 여친보내고 술마시다 약사얘길 꺼내 수다떨었음.
근데 웃긴게 약사를 비하하던데. 성격 별로라하고(만난적도 없으면서),
약사를 편의점 점주랑 비교하네 미친 ㅋㅋㅋ

친구가고 우리끼리 얘길하길, 약사가 현재 여친보다 백만배 낫다고 다들 말함.
지역농협 여자들이 7년차. 연봉 5000넘게 벌고 나중에 나이먹고 40대후반 조기퇴직하면 퇴직금 포함 2억넘게 나온다는데 맞나??
중앙농협은행이면 몰라도 군단위 지역농협이 그렇게 자산이 많나...ㅎㅎㅎ

그리고 내주변 경찰들은 왜이리 이기적이고 자격지심이 있는지... 내가다 부끄럽다. 다른 친구가 얘기하길 또 그약사 변호사하고 결혼해 잘 산다는데.

&너나 잘해 이럴까봐 나는 소방관. 오빠가 치과의사인 간호사랑 결혼해 딸 낳고 오순도순 잘 사는중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