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희들이 읽고 있는 합격 후기는 대부분 필컷으로 들어가서 운이 좋게 합격한 애들이다.

강사들도 이에 더불어 자기 강의만 따라오면 남경컷은 만든다고 말하지

과연 그게 맞는 말일까?

이 시험을 못 붙는 가장 큰 이유

상황이 너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혼자 파악 안 하고

남에게서 모든 정보를 얻으려는 습관 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대충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붙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에

매번 풀커리를 타고, 강의를 듣고, 기출만 뒤지게 보고, 합격후기말만 뒤지게 보고

그러다가 떨어지고 90%는 공장으로 빠진다.

강사가 시험보냐? 알바가 시험보냐? 너가 시험보냐?

공부는 너가 하는거다. 돈도 많이 들거고, 너만의 루틴도 짜고, 너만의 계획을 세워야한다

그게 없으면 배수 밖에서만 머무르는 경험을 하게 될거야

모든건 상대평가고, 니가 어떠한 글, 어떠한 정보를 듣는건 흘리고, 시야를 크게 봐라

적어도 니가 공부방법을 제대로 안다면 밑글 처럼 헌법 제한,침해 구별 못해도 된다는 동떨어지는 소리는 그냥 미친소리라는 걸 구별할 줄 알아야 하는거지

명심해라 모든 시험은 수험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올때 점수 뒤지게 고득점 맞고, 강사가 눈물 흘리며 이따구로 내면 어떻게 합니까 연극 펼칠 때

그냥 거하게 웃으면서 다음 체력준비를 위해 운동하면서 쫑내면 되는 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