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년2차 인천 172.5로 최불.. 

나 원래 필합까지 2년 생각해서 작년2차까지는 

필기만 몰두했는데 뜬금없이 필합하고 

필기 1배밖 체력도 체평아래 ㅋㅋㅋㅋ 면접 놀러다녀옴. 

이번에는 체력도 미리 준비했고 연고지로 1배내 필합이기도해서

경험해본 인천 얘기해본다.

먼저 

백미는 ..

이건 보강운동이든 뭐든 하려는 애들이 오히려 더 못해지더라.

정확하게는 백미는 유전+장기 준비 종목이라

그냥 점수 낮든 높든 스타팅 반응 연습만 하고 

나머지는 본인 몸에 맡기는게 부상없이 할 수 있음.

실외가 백미 다음 천미이고 작년에 천미에서 10명 당 2~3명씩은 천미 7~9점, 1~2명은 그 미만이었는데

이게 실전에 1점이라도 더 받으려 백미에서 무리하는 애들이 

갑자기 하체털리고 천미까지 망치는 경우 많았어. 

천미는 위에랑 연장선상. 

특이점은 백미에서 본인 한계 100% 이상을 내려하지마.

스타딩 반응 연습만 추천.

여기저기서 천미는 다 10점이라는 얘기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더라.

난 천미만킁은 10점이었지만 

꼭 3~4명은 9~3점 이렇게 있음. 

악력도 백미랑 비슷하게 단기간인 3~4주 이내에 힘을 올리기는 굉장히 어려운 종목.

하지만 악력은 방법이 있더라.

클로징 할때 힘 전달연습. 그리고 악력 시험 자세에서 안정감 연습.

저 두가지 연습때 필요한게 전완근 컨디션 좋아야 하는데

전완근 힘 자체를 기르겠다고 이것저것 빡쎄게하면

결국 힘도 못기르고 클로징,자세 연습도 제대로 못해.

(=응 나야) 

그니까 악력 풀로 클로징은 격일로 3~4번씩이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클로징 시 힘전달, 자세 유지하며 클로징 

이 두가지를 집중해야 1~2점이라도 올릴 수 있어.

무작정 힘만 기르겠다고 온갖 보강운동 하던 애들

노카운트만 잔득먹고 평소보다 낮게 나오는 애들 퍼다했거든.

윗몸은 

유하다. 설명 끝. 

과하게 궁뎅이 반동주고 손 떨어지고 이러지만 않으면

웬만하면 파울도 없음.

근데 경고는 주는데 경고받은 직후에는 fm으로 하려해야

파울로 이어지지 않음.

팔굽

윗몸과 달리 팔굽이 극악이긴한데

팔을 쭉 펴도 더 펴라고 하고 경고 후 바로 파울들어옴.

 빠르게 해서는 파울트러블만 많이 받고 점수만 낮아지니까 

연습때 천천히하면서 팔 쭉 펴고 그 상태에서 어깨랑 머리까지 

하늘 방향으로 최대한 들어올리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추천.

작년2차 때 인천 체평 낮아진 큰 이유가 팔굽인데

내가 본 것중 파울,센서 안찍힘으로 -3점까지 봤어.

이건 전국 공통점이지만

체시 준비기간 3~4주가 길어보여도 결코 길지가 않아.

운동이라는 건 연달아 빡쎄게해봤자 

근손상만 커지고 부상위험만 커져서 

초반에 건장해 보였던 사람도 연달아 빡쎄게 운동해서

컨디션 망치고 체시까지 망치는 사람 비일비재함.

운동에는 휴식이 근손상,근회복,근성장 모두에게 도움된다더라.

그리고 애초에 3~4주만에 체력이 비약적으로 좋아지는 케이스도 흔치 않고

우리 시험은 종목마다 요령도 있고 센서,노카운트라는 

특이점이 있기에 

대략 격일로 운동하며 매 운동시 좋은 컨디션으로

센서 적응, 자세 적응에 집중하는 애들이 

파울,노카 없이 기존 점수보다 1~2점씩 오르더라. 

인증은 내가 연초에 폰 바꿔서 점수인증으로 대체함.

1차 인천 파잊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