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 먼저 보고 선택지에 많이 나온 단어가 뭔지만 알아두고 나서 첫 문장 읽는다
그러고 \'뒷 내용엔 뭐가올까\'를 예측하면서 읽는게 좋음

가령 \'많은 사람들이 A를 B라고 알고있다\' 라는 문장이 앞에 나오면
그 다음 or 다다음 문장에서 높은 확률로 \'however\'가 나올거임..

만약 안나오면??
그럼 A는 B구나 라는 생각을 깔아두고 읽으면 좀 쉽게읽힌당..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맨앞에 1~2문장 읽고 접속사가 있는지 먼저 봄..

특히 중간에 \'on the contrary\' 같은게 나오면 앞 내용 대충 이해했으면 뒷내용이 너무 뻔함.. 솔직히 뒤에 안읽어도 됨

경찰 지문 대다수가 핵심 문장은 맨앞이랑 뒤에 있어서  첫문장읽고 \'~한내용인가?\' 생각하고
나머지 대충 눈으로 단어만 읽어나가다가
마지막쯤에 \'뭐 바뀐내용 없는거같네\' 같은 식으로 풀어도 답은 충분히 나옴(좀 쫄려서 못하는 경우도 있긴한데 난 그냥 과감하게 선택지 고른다..)

존나 야매같지만 나름 긁 읽는 논리라고 생각함

뭐 읽어도 주제가 뭔지 모르겠으면 그냥 다읽는게 좋음 나머지 문제는 저런식으로 시간 줄이면되니깐..

중딩땐가 사촌누나한테 배운방식이긴한데
지금까지 경찰기출 독해부분은 풀면서 틀린적 거의없는듯..
수능은 토픽이나 문장수준이 어려워서 쉽게는 안먹힌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