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월 중순~말쯤에 공부 본격적으로 시작했고(휴학신청하고 이것저것하느라 그 때 시작함)

한국사 한 1주일 정도 공부하고 1차 시험 시험삼아 보러갔었어. 영어90 한국사80나왔어. 나머지 선택과목은 다 찍었고..

일단 한바퀴씩 돌린다는 생각으로 하루에 인강4~5개씩 듣거나 듣기 싫을땐 3개정도씩 듣고 6월초쯤에 한국사,경개론,형법,형소법 한바퀴씩 돌렸는데

생각보다 머리에 남는게 없더라고.. 영어는 베이스가 있어서 문법이랑 하프만 풀어주고 있고, 아무리 못봐도 80정도 예상하고 있어.

나도 사람인지라 이번 2차에 합격 하고 싶긴 한데.. 법과목이 80일 가지고 안되는걸 나도 알아서..형들한테 좀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글 올려

수능은 오랜시간 공부하면서 이렇게하고 저렇게하면 되겠구나라고 터득을 했는데.. 법과목은 인강으로 한번 빠르게 훑은 정도가 다라서...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 지 모르겠어.

특히 형법은 ㅈ같다고 글도 몇 번 올렸는데.. 제일 ㅈ같아...수학으로 갈아탈까 하다가 멀리 보자는 생각으로 그냥 형법으로 하려고 하거든...

그냥 모든 공부의 정석처럼.. 기본서 회독수 늘리면서 기출문제집 보고 요약집을 봐야할 지.. 아니면 바로 요악집으로 들어가서 기출문제집을 회독해야할 지 고민이야

형법이랑 형소법은 아직도 감이 잘 안잡히는데.. 경개론은 외울것만 외우면 될 거 같아서.. 네친구 빠르게 돌리면서 기출문제집 보고 기본서 발췌독 하려고 하는데

형법과 형소법은 어떻게 해야 80일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을까? 참고로 법과목 공부시간은 하루에 8시간~10시간까진 잡을수 있어.

형들 말 듣고 스케줄 짤꺼라서... 어차피 6시~12시까지 영어 국사 하고, 밥 먹고 쉬면서 13시부터 22시까지는 법만 할거라서... 인강을 다시 들을지 위에 쓴 것처럼 

기본서+기출 회독수를 늘릴지... 알려줬으면 좋겠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