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경제력수준의 부부가 한국과 일본에 있습니다.

한국부부. 

여: 애를 낳으면 집은 더 큰곳으로 이사가야할테고.. 

남: 당신 일은? 그만둘꺼야? 유아휴직하고 복직하면 안되? 

여: 다른애엄마들 애낳으면 다 퇴직하고 애키우는데 전념하는데 나한테 그럴수있어? 난 죽어도못해 힘들어. 애키우는게 장난이야?

남: 나혼자 벌어서 3명을 어떻게 먹여살린다고그래.. 자기도알잖아

여: 아무튼 자기가 다 해결할정도 아니면 애가지는거 별론거같어.

남: 그래도 부모님들은 손주를 보고싶다고 하는데..

여: 시부모님 뿐만 그런거 아니잖아. 나만 나쁜거같이 들려

남: 아니 당연히 아니지.. 그건 아니고.. 아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자.

경제적조건과 삶의질과 자녀를 가지고 느낄 행복을 저울에 매어보고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육아 = 고통 이라는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깔려있습니다.

일본부부.  

여: 자기야, 나 아무래도 생긴거같아.. 저번에 없이 했잖아

남: 그건 매번그러잖아 내 애 맞지?

여: 맞을꺼야. 회사에도 말하고 산휴 준비해야겠는데

남: 어 잘 해보고. 잘됫다. 근데 저녁 야키니쿠 먹을래?

여: 스시먹고싶은데..

남: 그냥 야키니쿠 먹어. 그리고 애이름은 뭘로할까

여: 그러네 밥먹으면서 이름이나 생각해보자!

별로 큰 생각이 없습니다.

일본20~30대 여성의 '애는 가지고 싶습니다' 는 매우 높은비율로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높다고 보여집니다.

여성이 큰 거부감이 없고 지금단계에서 육아에대한 큰 고민이 없기때문에 애를 낳기전까지 이러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너무 젊은나이에 아이를 가지고 출산을 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아

경제적인 조건이나 육아에대한 결심등이 결여되어 아동을 학대/방임 하여 사망에 이르게하는사고가

한국보다 많습니다.

그외에는 젊은나이에 평범하게 애를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