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마존 직구 이야기 많이 나와서 생각나는 썰

지금도 좆밥이지만 더 좆밥 시절에

한국에서 품절 대란나가지고 한달동안 못구해서 손가락 존나 빨던 시기였음 잠잘 때 마다 존나 생각나고 

담배 금연한것마냥 다리 달달달 떨면서 정신병 환자처럼 크롬 새로고침만하는 일상이 되버림 ㅋㅋ 중고나라 존나 돌아다니고 병신처럼

지금과 비슷한 시기 날씨도 춥고 짭쪼롬하게 쌀쌀한 날씨니까 제작년 이맘때쯤이니까

한국 싯가기준 150만원 그래픽카드 외국사이트 899달러 40만원 정도 차이였음

직구 직구하니까 나도 직구! 남자는 직구 이지랄병생겨서 국내 이글아이를 해외로 돌림 그러던 도중

딱 1개 물건이있는거 발견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더니 아 이런게 직구인가 하면서 어릴때 즐겨 보던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빙의해서 카드 열고 지갑 딱 꺼낼때 카드에서 반짝

바로 손에든 비자카드 번호 손에 달달달 떨어가며 사이트에 입력하고 결제 완료하고 배대지로 언더밸류함 개꿀딱 ㅋㅋㅋㅋ

결제하고 해외 직구는 처음이라 인터넷에 해외 직구,직구 언더밸류, 언더밸류 주의사항 이런거 존나 검색해봄 ㅋㅋ 

대충 통계보니 운없는 새끼들만 걸리는거라고 대뇌망상에 자가주입시킴

한 3일정도지나니까 한국에 도착하고 통관 시작 ㅋㅋㅋ

시발 통관에 바로 걸림 ㅋㅋㅋ

한순간에 밀수범되고 시발 병신됨 ㅋㅋㅋ

벌금 시간적손해 이것저것 따지니 배보다 배꼽이 더큼 시발

너넨 나처럼 되지마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