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그렇게 빨아서 터프 웃돈 조금 주고 구매했어
내 기준으로는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웃돈,
집이랑 가까운 매물이라 눈돌아가서 구매했어

결론부터 말하면 나 호구 맞다

제품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정가 기준으로 가성비 굿
온도 개굿(그에따른 소음도 개굿)

가성비좋고 온도 낮고 소음 적은
성능 준수한 글카 원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물건인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처음 딱 개봉했을때 투박하지만 정교하고 튼튼한
이름 그대로 터프한 느낌은 좋았어.

근데 난 부품 하나에 백만원 주면서 감성을 안따질 수가 없었다
남들이 원하던 그 터프를 가졌다는 성취감? 그것도
잠깐이었고 3일만에 방출 했다.

터프 웃돈 주고 사려는 사람들한테 계속 댓글 달아주고 있는데

터프는 정가주고 샀을 때 가치 있는 것 같아

그래픽카드 구하는데 드는 노력, 시간을 돈으로 쉽게 매꿀 수 있는 사람들한테는 할말 없음
근데 그런 사람들은 이미 웃돈주고 스트릭스를 샀거나 3090을 샀겠지

터프 사용하면서 현타온 순간 내 눈에 보였던건
보석바랑 트리오 특히 보석바가 벤치도 좋고 as는 뭐 말할것도 없고
아직 조텍 amp라인이랑 si 슈프림 라인도 남았지?

호구 선발대 해줬으니 지혜롭고 슬기로운 소비하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인다

요약

1. 터프는 정가일 때 가치있는거고 대체품은 많다
2. 상위글카 추금 교환용으로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