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낳았다 어쩔래?

속칭 KMS툴을 사용하는 것보다 윈도우 2000원짜리를 사는게 맞는 이유가 무엇이냐?

KMS 툴은 다들 알고있듯이 윈도우 정품 인증을 해주는 크랙툴이다.

조금 더 유식한 놈들은 MS서버로 가는 인증 데이터를 프록시라는 기술을 이용해 중간에 가로채서 가상 서버에서 인증을 하도록 만드는것 이라고 이해를 할것이다.

중요한것은 이 프로그램은 불법이고, 백신을 강제로 끈다는 것이다. 윈도우 커널까지 건들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안전하다고 착각하지 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쓰건 이런 수준의 프로그램을 분석할줄 아는 사람은 매우 한정되어 있고

백신 만드는 회사에 다 있다. 그런 사람들이 바이러스라고 특정한 프로그램의 경고를 무시하고 프로그램을 깐다? 물론 안전할수도 있지만 상당히 위험하다.

최소 몇백만명이 쓴 프로그램에 백도어가 설치되어 있는데 10년이 지나도 아무도 모르는 프로그램 코드를 본인은 찾은적이 있다.

또한 악의적인 마음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런 크랙 프로그램의 특징이 정상적인 윈도우를 망가트리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상당히 불안정해질수가 있고 그 부분으로 오류

가 발생해도 사용자는 죽었다 깨나도 왜 고장났는지 모른다. 개발자가 자기 자신을 못찾게 꽁꽁 감춰놨다? 그럼 악성코드 하나쯤 넣어도 어짜피 못잡는데 겸사겸사 하나 집어넣으면 되는데 안집어 넣는다? 이건 니가 야동 보고있는데 야동 여자가 불쌍해서 딸 안치는것과도 같은 수준의 참을성이 필요하다. 몇만줄중 몇줄만 타이핑 해서 넣으면 되는데?

프로그램이 아무리 올바른 정보인것 처럼 보여도 개발자들은 정보조작의 달인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속을수밖에없다.

이정도 설명했으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았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럼 왜 정품을 안쓰고 2000원짜리를 사야되냐?

정품살 돈없는 학생(거지새끼들)은 어쩔수 없이 이런거라도 사서 써야된다는 거다.

왜냐하면 과정이야 어쨋든 일단 '정식'으로 나온 제품키 이기 때문에 그냥 '정식'으로 정품인증이 된다. 그후 문제가 생기면 그때 또 다른 키를 사던 정품을 사던 해라.

2000원짜리 사쓰느니 kms쓴다는 개소리는 그냥 개소리니깐 2000원 내고 쓰는게 백배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