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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의 강간] 저자 중국인 아이리스 장이 할복한 이유
중국계 미국인 2세로 태어난 아이리스 장대학에서 저널리즘을 배우고, 일부 신문사나 출판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후 내놓은 작품은첸쉐썬(중국계 미국인 과학자였다가 스파이 혐의로 중국에 도망)의 평전이다. 내용은 미국 매카시즘 열풍으로 첸쉐썬이 공산주의 스파이로 의심받아 추방되자 중국공산당에 가입해 중국 항공우주에 힘쓴다는 중국인스러운 내용정작 첸쉐썬은 마오쩌둥에 아부하며, 중국인 8000만명 학살 '대약진 운동' 설계한 당사자이지만(웃음)27세에 논픽션 작가가 된 아이리스 장이 2번째로 내놓은 책의 테마는 난징사건이었다.'더 레이프 오브 난징'(난징의 강간)은 50만부 베스트셀러가 되어 아이리스 장을 단숨에 유명인으로 만들었다(경제패권이 위협받자 반일감정이 고조되어 일본 토시바 제품을 파괴하는 미국의 정치인들당시 일본 경제성장에 위협을 느낀 미국인들 입장에서 일본공격 반일소재는 환호할만한 대리만족 이었을 것이다)그러나 부담감 탓인지 슬럼프를 가지고 낸 3번째 작품 '더 차이니즈 인 아메리칸'은 아이리스 장의 기대를 져버린 혹평을 받았다. 서부개척 시대의 미국에서 철도건설에 종사한 중국인이 얼마나 박해를 견뎌냈는지를 그린 작품이지만, 미국의 지식층은 구 일본군이 중국인을 강간하는 이야기에 갈채를 보내도 미국인이 중국 이민자을 차별하는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았다.(구미인의 이중적 행보)이때부터 아이리스 장은 실패의 후유증으로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실패한 아이리스 장이 4번째 테마로 선택한 것은 다시 "구미인이 환호할만한 인기테마 반일소재" 였다. 필리핀 전선에서 바탄 죽음의 행진으로, 살아남은 미국병사를 취재해, 다시 한번 구 일본군의 잔학 행위라며 반일팔이를 하려 했던 것이다.그러나 난징의 강간 때처럼 학자들에게 지적 된 역사적 오류로 인한 논파가 두렵고, 베스트셀러 유명작가인 자신이 이번 책도 실패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압박감은 아이리스 장을 무겁게 짓눌렀다.그러한 상태에서 우울증 까지 겹쳐 2004년 11월 36세 나이에 할복하게 된 것이다.세간에선 일본 우익의 협박으로 할복했다(웃음) 라는 거짓선동으로 떠들지만실상은 아이리스 장 자체의 실패 및 그것에 대한 슬럼프와 부담감으로 우울증에 걸려 할복한 것사실관계는 알아보지 않고 뭐든 일본이 잘못했다고 결론내리는 것에 화가난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제논의 역설
먼 고대 그리스, 제논이라는 백수 건달이 살고있었다.제논 : ㅎㅇ시민 : ?제논 : 님 어제 올림픽 달리기 시합봄?시민 : 아 그거 개쩔었죠 ㅎㅎ 근데 왜요?제논 : 그거 사실 님 눈의 착각임 ㅋ 아무도 결승선에 못도달함시민 : ? 뭐래 시발제논 : 아 님아 들어보셈. 달리기 선수가 결승선에 도달하려면일단 출발선과 결승선의 1/2 지점에 도착해야겠죠?시민 : ㅇㅇ..제논 : 그러면 다시 거기에서 결승선까지의 1/2 지점까지도달 해야겠죠? 도달했으면 다시 또 1/2 지점까지 도달해야되겠죠? 또 다시 결승선까지 1/2... 또 1/2... 하면결국 무한히 가까워지기만 할뿐 도달하진 못하는거 아닙니까.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면 아무리 무한한 시간이 흘러달리고 달린다해도 결승선에는 도달 못하겠죠?제논 : 결국 결승선엔 죽었다 깨어나도 못도달함 ㅋㅋ님이 어제 잘못본거임 PPAP~ ㅋㅋㅋㅋㅋ시민 : 아 뭐래 시발 꺼져제논 : 에베베베베~ 반박해봐! 못하쥬 ㅋㅋㅋㅋㅋㅋㅋ꼬우면 반박 해보시던가 줫밥새끼야 ㅋㅋㅋㅋㅋ시민 : (ㅂㄷㅂㄷ....)이 제논의 역설은 직관적으로는 반론이 되지만 논리적으로는 반론이 불가능했다.결국 제논은 시민들을 궤변으로 현혹시킨다는 이유로 사형당한다.거두절미하고 왜 그당시에는 제논의 역설을 해결하지 못했는가?답은 '유한을 무한번 더하면 유한이 되는가?' 에 대한 대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리스 시대에 길이는 무조건 유한한 것으로 취급되었다. 점 역시 길이로 취급되었다.위의 나온 제논의 역설을 수식으로 정리하면 1/2 + 1/4 + 1/8 + 1/16............ = ? 이다.위의 식을 현대수학으로 계산하면 1 이고 이는 그당시에도 직관적으로는 파악하고 있던 사실이였다.하지만 유한한 수를 무한번 더하면 무한이 나와야 한다는것 역시 당시의 상식이였다.두 상식의 충돌을 해결하지 못한채 시간이 흘러 흘러 2천년뒤무한급수라는 개념을 도입해 이를 설명하려 시도한다.뉴턴 :증명 끝 ㅎㅎ시민 : ? 저 문관데요;;뉴턴 : 에효 문돌이 ㅉㅉ 알기쉽게 그림으로 설명해줄게짜잔. 종이의 반, 그 반의 반, 그 반의 반의 반..... 이렇게 무수히 더하면 종이 한장이 되지? 자 어때 깔끔하지?시민 : 음... 알거같긴한데 정확히 왜 저러는거에요?뉴턴 : 그야 한없이 작은수를 끊임없이 더하니 결국 유한이 되는거지 ㅉㅉ 문돌이 수준수학자 : 님 작은수를 한없이 더하면 어떤수에 그냥 계속 가까워지는거 아니에요?1/2 = 1/21/2 + 1/4 = 3/41/2 + 1/4 + 1/8 = 7/8.....................이렇게 한없이 1에 가까워지는거지 결코 1은 되지 않는거 아닙니까?뉴턴 : 뭐래, 위에 종이 안보이냐 병신아?수학자 : 아니 님 종이 뒤질때까지 계속 오려서 함 붙여보세요. 한없이 가까워질 망정 종이 한장은 결코 완성못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에요? 우주가 끝날때까지 계속 붙여도 조그마한 조각정도는 하나 남을것 아닙니까?뉴턴 : 말 존나 많네 느금마수학자 : ????그후 200년이 더흘러 칸토어에 의해서 완전히 해결된다.칸토어 : 애초에 제논이 세운 전제 자체가 잘못됬음. 우리가 셀 수있는 수의 체계와 셀 수없는 수의 체계를 분리해서 봐야함.길이는 셀 수없는 수에 속하니 길이를 셀 수 있는 수로 취급한 전제부터가 잘못됨수학자 : 뭔소리야 ㅅㅂ 한국말해라칸토어 : 자 쉽게 설명해줄게이 그림에서 1,2,3.....에 해당하는 숫자 점이 많아아니면 그냥 수직선위에 찍혀있는 점의 개수가 많아?수학자 : 당연히 수직선 위에 찍혀있는 점의 개수지. 수없이 많으니까...칸토어 : 아 그래? 그러면 이 수직선의 길이가 무한할때 전체적으로 보면 어느게 더 많을까?수학자: 음..... 둘다 무한개지만 그냥 찍혀있는 점의 개수가 더 많을 것 같긴한데...... 칸토어 : 예아~ 니 말이 맞다 이기. 그리고 내가 그거 수학적으로 엄밀히 “증명”함결국 '무한은 다같은 무한이 아니라 무한 사이에도 서열이 있다.'이 소리야.수학자 : 헐 진짜? 대박쩌러멍미부랄떨려칸토어 : ㅇㅇ 이를 바로 제논의 역설에 적용할 수 있음달리기 선수가 달려가는 길이인 '선분'은 '점'이 무한개 모인거지?근데 선분은 아무리 쪼개도 쪼개도 계속 무한임.왜냐하면 선분에 포함되어있는 점의 수는 자연수의 개수보다더 서열이 높은 무한이거든. 둘이 아예 다른 종류인거야.수학자 : ㅇㅎ. 그럼 선분에 있는 점을 우리가 하나,둘,셋.... 이렇게 세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거네?시민 : 아하! 너무 많아서 세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소리군요?칸토어 : 땡! '아예 셀 수가 없어' 점들은 애시당초 셀 수있는 개념이 아니라니까?님 흐르는 물에 물방울이 몇개인지 셀 수 있음?애초에 선분이란건 자연수랑 아예 개념이 다른거야. 둘다 무한이지만 종류가 다른 무한이야.수학자 : 그렇다면 제논의 역설은....칸토어 : ㅇㅇ 셀 수 없는 선분 자체를 셀 수 있는것 처럼 취급하니 이런 사단이 일어난거야.애시당초 전제부터 틀렸음! 제논의 역설은 시작부터 잘못됨. “논.파.완.료”시민 : 별로 와닿지가 않는데요.수학자 : 수학이란 원래 그렇습니당 ㅎㅎ이렇게 2500년의 세월이 흘러 제논의 역설은 논파된다.
작성자 : kangaroo2529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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