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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ㅇㅇ(222.101) 2021.01.07 17:33:16
조회 105 추천 0 댓글 1

https://news.v.daum.net/v/20210107095200833


    민망하다거니 수치심을 느꼈다거니 하며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을 어떤 주장의 근거로 대면 안 된다. 그게 하지마라는 자기소개다. 누가 느끼라고 했나? 부디 느끼지 마시라. 지식인은 냉철한 자세로 큰 그림을 봐야 한다. 레깅스로 무얼 느끼지 말고 이걸로 우리가 중국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한다.


    본질은 권력게임이다. 레깅스를 입는 이유는 그것이 권력이기 때문이다. 남의 이목을 끌거나 심리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권력이다. 레깅스가 민망하다는 사람들은 타자의 권력행동에 당황한 것이다. 타자로 보는 비뚤어진 시선을 들킨 셈이다. 주체의 관점을 얻어야 한다. 자신이 이 게임의 주최측이어야 한다. 


    주체의 시선을 가진 사람은 남들이 말로 투덜댈 때 일단 중국시장부터 알아보고 관련주를 산다는 점이 다르다. 근본적인 시선의 차이가 있으며 여기서 수준이 갈리는 것이다. 수준 들키지 말자. 사실이지 구한말부터 그랬다.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으면 양반들은 이맛살을 찌푸리고 부채로 자기 얼굴을 가렸다.


    근데 어디 안 가고 괜히 근처에서 서성거리는 것이었다. 저 양반 왜 안 가? 갈 길 가라고. 양아치들이 쫄티를 입고 근육을 자랑하는 것도 같다. 중요한 것은 그런 권력행동이 없으면 자본주의가 멸망한다는 사실이다. 중고딩들이 패딩 입고 나이키 신는 것도 권력행동이며 여성들이 명품가방 드는 것도 권력행동이다.


    남자가 외제차 모는 것도 권력행동이고, 트럼프가 머리카락 세우는 것도 권력행동이다. 잡스가 청바지 입고 저커버그가 후드티 입는 것도 권력행동이다. 겸손을 가장한 영악한 권력행동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어쨌든 나는 머리를 염색하지 않는다. 에헴. 권력은 사회의 혈관과 같은 것이며 권력이 없으면 사망이다.


    인간은 밥으로 사는 동물이 아니고, 행복으로 사는 동물이 아니고, 권력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이상적인 사회는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이 아니라 절대다수의 최다권력이다. 최대가 아니고 최다인 이유는 권력의 독점과 집중이 아니라 분산과 다양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유시장에서 권력과 권력이 경쟁되어야 한다.


    권력은 부단히 새로 시장에 공급되어야 하며 진부해지면 한계효용이 작용하여 권력의 의미가 퇴색한다. 모든 사람이 루이뷔똥 가방을 들고 있으면 권력의 의미가 없다. 내무반은 신병이 들어와야 활기가 돌고, 시골에는 아기가 태어나야 생기가 돈다. 사회는 부단히 새로운 권력을 생산하고 발굴하지 않으면 안 된다.


    틀린 생각 –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거나 혹은 민망한 느낌이 들게 하면 안 된다.

    바른 판단 -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인간의 사회성에 따른 본능적 권력행동이며 권력의 작동이 없으면 사회는 바로 작동을 정지한다.


    불경기에는 미니스커트가 팔리고 호경기에는 풍성한 옷이 팔리는 것은 사실이다. 없는 돈으로 눈길을 끌자면 미니를 입을 수 밖에. 권력행동에는 양념처럼 따라오는 권력의 맛이 있다. 그것은 멍하니 쳐다보는 머저리를 엿먹이는 것이다. 미니를 입은 다음에는 왜 쳐다보냐고 인상을 쓰며 화를 내야 오르가즘이다.


    권력놀이 1. 야한 옷을 입어서 눈길을 끈다.


    권력놀이 2. 촌놈이 쳐다보면 핀잔을 준다.(도시놈은 봐놓고 안본 척 시치미)



    촌놈 .. 웬 떡이냐 하고 쳐다본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그게 자기에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열패감에 화가 나서 민망하다니 어쩐다니 하며 자기소개를 시전한다.


    도시놈 .. 어떤 반응을 하든 자신과 사회에 불이익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주의를 기울여 주목하되 직접적인 반응을 삼가는 방법으로 현명하게 대처한다. 


    권력은 이렇게 세트로 가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목을 끈 다음 트집을 잡아 상대방에게 말을 붙인다. 이것이 목적이다. 이목을 끄는 것은 권력이고 핀잔을 주는 것은 권력의 맛이다. 그럴 때 오르가즘 느껴준다. 독일인들은 신차를 산 다음 다른 사람이 트림을 알 수가 없도록 트렁크에 붙은 모델명을 떼버린다고 한다. 


    차를 주차해 놓으면 사람들이 와서 자동차를 구경한다. BMW 신차가 나왔나벼. 뭐지? 트림을 알 수가 없다. 이렇게 되면 구경꾼은 차 내부를 들여다본다. 이때 차주가 헛기침을 하며 다가가면 구경꾼은 얼굴이 벌개져서 시선을 피한다. 차주는 속으로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ㅋㅋㅋ 약오르지롱. 모델명을 안알려주지롱.


    이것은 권력의 맛이다. 오르가즘 느껴준다. 캬캬캬. 이 맛에 신차를 뽑지. 독자가 오해하도록 유도해놓고 오해하고 댓글 달면 뒤통수 치는 고급기술이다. 역시 얍삽한건 독일! 니들이 벤츠 S 클래스를 들어나 봤냐? 이런 거다. 이런거 쳐다보면 점잖지 못한 교양없는 사람이다. 촌놈은 쳐다보고 도시놈은 몰래 본다.


    야한 옷을 입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을 끌어서 보도록 유도하고 다시 안 본 척 고개를 돌리게 하여 행인에게 굴욕감을 선사하는 즐거움을 누리려는 것이다. 그런 점잖지 못한 짓을 해도 되나? 그걸 안 하면 자본주의가 망한다. 북한에는 레깅스가 없잖아. 그래서 망했잖아. 세상은 바로 이러한 원리에 의해 작동한다.


    선진국 - 입지마라고 해도 어차피 입을 사람은 다 입기 때문에 통제할 수 없다. 인간들이 원래 청개구리라서 말 안 듣는다. 그냥 내버려 둔다.


    후진국 – 개인의 자유로운 권력행동을 탄압하는 교회권력, 가부장 권력이 있잖아. 기득권의 낡은 권력으로 새로운 권력을 억압한다. 그래서 망한다.


    예술가 - 내가 레깅스를 입으면 사람들이 놀라겠지. 어떻게든 사람들을 자극해서 뜨자. 하지말라고 하면 꼭 하자. 어깨에 고양이 인형을 올려보자.


    노인네 - 젊은 것들 되바라진게 눈꼴 시어서 못 살겠네. 흥. 겉으로는 욕하지만 속으로는 잔소리 재미를 즐기며 잔소리할 건수를 열심히 찾아다닌다.


    장사꾼 - 돈들 벌어야지 뭣하고 있나? 얼른 신상을 출시하자고. 모델 영입해서 광고 때려버려.


    진보꼴통 - 이것은 추악한 자본의 음모라구. 부도덕한 부르주아들이 돈 벌려고 별 짓을 다하는 거야. 나같은 양반 지식권력이 최고지. 에헴. 먹물들의 지식권력에 대항하는 경쟁자인 대중들의 문화권력을 견제한다.


    여기서 당신이 어떤 포즈를 취하든 수준을 들킨다. 인간은 어떻게든 터부를 만들고, 금제를 만들어 인간을 억압한다. 교회만 그런게 아니고 가부장만 그런게 아니고 기득권만 그런게 아니고 진중권류 비뚤어진 이류 지식인만 그런게 아니고 그게 타고난 인간의 본성이다. 기성권력은 당연히 신생권력을 억압한다.


    마찬가지로 젊은 것들은 어떻게든 하지 말라는 것은 꼭 하고야 만다. 사회를 자극하여 반응을 끌어내려고 한다. 기성사회의 약점을 찾아내려고 한다. 권력교체를 노리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이러한 권력 대 권력의 상호작용에 의해 사회가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며 균형이 깨지고 긴장이 풀어지면 망한다.


    구조론의 최종결론.. 사회가 작동하려면 작은 힘으로도 의사결정이 가능한 권력의 균형상태에 이르러야 하며 그러려면 어떻게든 긴장을 도출하지 않으면 안 되며 긴장을 만들어내는 도발은 권장되어야 하며 동시에 권력의 폭주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정당한 권력이든 부당한 권력이든 권력은 위태로운 것이다.


    그것이 권력적 동기를 숨긴 행동이라는 사실을 고백해야 한다. 양아치들이 은어를 쓰는 것은 누군가를 왕따시키고 배제하고 엿먹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며 지식인이 일부러 난해한 용어를 구사하는 것도 본질은 정확히 같다. 소인배 행동이다. 양아치나 지식인이나 언어를 비틀어 사람을 해치려는 본질이 같다.


    사회가 조용하면 안 된다. 시끄러워져야 한다. 단 그게 권력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까불어야 한다. 까불어도 알고 까불어야 힘조절을 할 수 있다. 모르고 까불면 폭주한다. 선을 넘어버린다. 누군가는 레깅스를 입어야 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말려야 하며 거기서 선이 정해진다. 우리는 주최측이 되어 선을 관리해야 한다.


    레깅스를 입는 사람은 그게 권력행동임을 알고 조절해야 하고 레깅스를 말리는 사람은 그게 꼰대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신중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레깅스를 입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이 유행을 중국에 수출하여 돈을 버느냐이며 시진핑이 레깅스를 금지시키면 매우 즐겁지 않다. 세상은 게임에 의해 작동하는 것이다.


    게임을 운영하는 주최측의 시선, 주체의 관점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 선수는 영입하고, 판은 벌이고, 경쟁은 부추기고, 대결은 흥행시켜야 한다. 잘 되면 다른 나라에 수출한다. 다만 한 가지. 이 기술은 선진국만 먹힌다. 아랍은 계속 그러고 살게 놔두는 것도 방법이다. 후진국은 혼란만 가중되고 결말이 안 좋다.


    마릴린 먼로가 군중들 앞에서 웃으며 손 키스를 날리면 쳐다보는 1인은 순간 맛이 가서 마릴린 먼로가 자신에게 프로포즈라도 한 양 흥분하여 가슴이 콩닥콩닥 하지만 잠시 후 정신차리고 보면 그 웃음은 마릴린 먼로에게 돈을 주는 사람을 향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한 나머지 허공에 주먹질을 하는 것이다.


    화를 내지 마라. 그것은 사회가 당신을 길들이는 방법이다. 당신은 길들여져야 한다. 그래야 미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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