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부팅이 안되기 시작해서 피씨디렉트가서 메인보드 교환받음, 핀 하나가 반으로 접혔었다고 원래 무상 안해주는데 특별히 해준다고 안내받음, 리퍼제품이라 안내도 안하고 보드 재고 있으면 교환해준다고 들어가더니 갖고 나온거 센터에서 테스트 안하고 주는거 그냥 받아옴.

2차-교환 받아온 보드가 조립하자마자 usb단자 하나가 쓰기작업만 하면 연결이 해제됨, 이전 보드 뒤지기 직전이랑 비슷하게 부팅시 간혹 점검 LED가 교대로 들어오면서 부팅이 안될 때가 발생함, 다시 피씨디렉트로 가서 접수하니 조립하면서 건드려지지도 않는 후면 cpu가이드 쪽 소자 하나가 날아가 있었는데, '우린 정상 수리품 받아와서 출고시킨거고 소자 나간건 이미 한버 조립을 했다 온거니 이것도 원래 무상 안되는데 교환해주겠다' 소리 들음.

좀 좆같았지만 아무튼 교환해준다니 그냥 기다리니까 보드 하나 더 들고나오더니 소켓 핀 휜거 보여주면서 '소켓 핀이 휘어서 수리한 제품이고, 핀 하나가 짧은데 접점에는 닿게 조정된거다' 안내받음. 진짜 존나게 쎄했지만 뭐 정상이라고 자기네들이 말했으니 들고왔는데 점검 led 교차로 감빡거리면서 시간이 좀 걸리는건 뭐 부팅은 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엔 크롬창만 켜도(하드웨어 가속 꺼도) 코일 진동음이 존나게 씨게 들려서 스피커를 뚫고 진동음이 들림. 사펑켜서 풀RPM으로 도는 그래픽카드 쿨링팬 소리를 뚫고 코일 진동음이 귓가에 때려박힘.

마우스 휠 굴려서 스크롤 내리면 또 코일 진동음이 들림.

cpu는 대원에서 OCCT 5분정도 돌렸을때 정상이라고 줬고

파워는 4090달린 보드에 껴서 OCCT 5분정도 돌리다가 정상이라고 줬는데 둘 다 센터에서 테스트하는거 바로 앞에서 봤는데 코일진동음이고 뭐고 안들리고 수치상으로도 아무 이상 없었음.

메모리도 정상이었는데 서린에서 "AMD쓰시죠? 보드도 불량이었으면 혹시모르니 새제품으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하면서 진짜로 새거 꺼내줘서 받아옴

아무리봐도 보드나 글카가 범인같은데 글카는 또 피씨디렉트에서 정상이라고 줬었음.

그럼 남은게 보드밖에 없는데 혹시몰라서 지금 누전차단 멀티탭 새걸로 갈아주고 확인해봤는데 여전히 존나 큰 코일진동음이 발생함.

원래도 없던건 아니었는데 팬소리에 가려지는 수준이었다가 뒤지기 직전에 커졌었는데 교환 받아온게 더 지랄이라 스트레스지수가 떡상중임.

요약

메인보드 불량으로 두번 교환받았는데 또 이상한거 받은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