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지원금법은 정부가 지급대상에 따라 25만원 이상 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주민등록법상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한다. 장기 해외체류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시기는 법 시행일로 하되 시행일을 법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로 했다.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지급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쓰도록 했다. 단 현역병 등 단기간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급일로부터 2년 이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렇게 돈을 뿌리면 이걸 닝겐들이 어떻게 쓰냐면 마트 가서 쌀과 고기를 사요.그리고 원래 쌀과 고기를 사던 돈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죠.쌀은 조금 미리 사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걸로 쌀을 사 놓으면 좋죠.상품권으로 주면 그 돈이 로컬로 쓰게 된다고 착각을 하는데,걍 조삼모사 식으로 조절을 해 버리는 거예요.

쌀을 미리 산다는 건 그 다음 달에는 쌀을 안 산다는 것에 불과해요.미리 팔고 나중에 못 팔아서 굶고.

돈을 준다고 쌀을 더 먹지도 고기를 더 먹지도 않아요.지불 수단만 바꿔 줄뿐이고 그 돈은 다 알리에서 물건 사는데 쓰게 돼요.뭐 지마켓이나 옥션이나 다 마찬가지이죠.지금은 인터넷 지불 시대예요.

지역화폐에 집착하는 이유는 그걸 관리하는 인력이 쓸데없는 일을 해서 먹고살 방안을 하나 마련해 주는 것에 불과해요.돈은 가둬둘 수가 없어요.

재명이가 꼼수의 재주가 있어요.정신 멀쩡한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야 하고,그럼 욕을 먹죠.재명이로선 잃을 게 없는 게임이에요.공산당이 했던 수법이죠.공짜로 재산을 나눠준다며 표를 얻어서 독재국가를 만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