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컴맹은 호구 잡힐 거 같아서 당근 중고컴 아니고 중고컴 산다면 고향(시골)의 대학교 학생회관에 입점해 있는 컴퓨터 가게 통해 구입할까도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내가 그 대학 졸업생이나 재학생은 아니지만 학생회관 내에서 중고컴 판다는 사장님 통해 구입하면 그래도 눈탱이 맞을 확률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어서 다만 기왕 산다면 돈 좀 더 주고 새걸로 사서 9년 써온 컴처럼 10년 이상 쓴다는 생각으로 새컴으로 사는게 나을지 고민 때리노 9년 전만 해도 컴퓨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래도 지금은 아주 쪼끔은 아니까 그래봤자 컴맹 수준이나 새걸로 잘 사면 10년 이상 너끈히 쓸 수 있을 거 같기도 해서 다만 내가 진짜 게임 아예 안하고 유튜브 영화만 보고 가끔 문서작업이나 할지 몰라서 가격만 아주 저렴하다면 중고 사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노 일단 월요일날 저 학교 학생회관에 한번 들러볼까 생각중인데 게이들 의견은 어떻노? 참고로 재난지원금 나왔을 때 저 학교 학생회관 내부 안경점에서 안경테 1.5만 렌즈 각각 1만 총 3.5만에 아주 오래 써왔던 안경 갈았다 아마 읍내 안경점으로 갔다면 최소 7만 원 이상 얘기했을 듯 아무래도 학생들 상대로 장사하시는 분들이다 보니 적어도 눈탱이 맞을 확률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 괜히 당근 같은 데서 중고컴 사다가는 나같은 컴맹은 눈탱이 맞기 딱 좋을 듯